제주시 - 동쪽 맛집

[아라1동] 프랑스식 레스토랑 ‘쿠쿠아림(coucou a lim)’

(주)교차로-제주 2020. 5. 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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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아림'


촉촉한 돈가스와 향이 짙은 파스타, 입 속이 즐거워지는 곳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식감이 너무 부드러울 것 같은 돈가스다.


이 돈가스를 판매하는 곳은

바로 아라동에 위치한 프랑스식 레스토랑

‘쿠쿠아림’ 이다.




'쿠쿠아림' 의 내부와 테라스


항상 손님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일부러 오픈 시간인 11시를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했다.


식당 안은 아직 손님이 한 명도 없었다.

여유롭게 창가에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자세히 살펴보며 천천히 주문을 했다.


메뉴판 가장 앞에


저희 쿠쿠아림 음식에는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건강한 맛과 천연재료의 감칠맛을

살리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는 안내로 음식을 먹기도 전에 신뢰가 생긴다.


메뉴는 샐러드 종류와 돈가스

그리고 파스타 세 가지 종류가 있다.



하트로 테코레이션 '돈가스'


최대한 여러 가지 음식을 먹어 보고 싶어

닭가슴살 샐러드와 돈가스(크림소스),

브라운버터 쉬림프, 봉골레 알리오올리오

이렇게 네 가지 요리를 주문했다.


잠시 기다리는 동안 진열된 와인도 구경하고

셰프의 화려한 경력도 볼 수 있었다.


해외에서 일한 경력도 많은데,

그 중에서 미슐랭 3스타 음식점에서

일한 경력이 눈에 띈다.


이렇게 경력까지 보고 나니 그 맛이 더 기대가 된다.



귀~요미! 에피타이저! '미니햄버거'


잠시 후 작은 접시가 나오는데,

그 접시 위에는 너무 귀여운

에피타이저가 함께 나온다.


손가락 두 개를 이용해 잡을 수 있는

아주 작은 크기의 햄버거다.


먹은 후에 접시는 앞 접시로 사용하면 되겠다.



부드러운 '닭가슴살 샐러드'


가장 먼저 닭가슴살 샐러드가 나왔다.

소복하게 쌓인 신선한 야채와

너무나 부드러운 식감의 닭 가슴살,

고소한 치즈 그리고 새콤한 소스가

어우러져 입안이 상쾌해진다.



탱글탱글한 '브라운버터 쉬림프'


그 다음으로 나온 브라운버터 쉬림프는

탱글탱글한 새우가 듬뿍 들어가

새우향도 좋고 구운 헤이즐넛의 고소함이

아주 진하게 느껴진다.


처음 먹어보는 파스타의 맛이라 더욱 신선하다.


땅콩소스에 파스타를 찍어 먹는

그런 느낌이기도 하다.


거기다 새우까지 곁들이니

더욱 맛이 풍부해진다.

봉골레 알리오올리오도 다른 곳과는

소스의 농도가 다르게 느껴질 정도로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다.



기대하고 기대하던 '돈가스'


마지막으로 가장 기대하던 돈가스가 나왔다.

너무 예쁜 플레이팅 이미 먹기도 전에

그 맛이 느껴지는 듯하다.


돈가스는 제주산 흑돼지 안심을

통으로 사용해서 미디움웰던 상태로

조리되어 나온다고 설명도 해주신다.


돼지고기를 덜 익혀 먹는다니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조금 생소한 조리법이지만,

외국에선 흔한 조리법이라 한다.


소고기를 먹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조금 덜 불편할 것 같다.



상호명 : 쿠쿠아림

주 소 : 아란2길 38(아라1동 6050-3)

영업시간 : 매일 11시~21시(브레이크타임 15:30~17:30)

전 화 : 064-753-6645

메 뉴 : 쿠쿠아림돈가스 15,000원, 봉골레 알리오올리오 18,000원,

    브라운버터 쉬림프 19,000원, 닭가슴살 샐러드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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