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드' 파스타와 피자가 갑자기 생각날 때 가기 좋은 곳 최근 제주도의 분위기는 추워진 날씨만큼이나 싸늘하다. 다시 전국에서 퍼져나가는 코로나 때문에 1년이 다 된 지금도 여전히 우리 사회는 많이 위축되어 있다. 잠시 괜찮아지는가 싶더니 그동안 참고 있었던 것처럼 갑자기 불쑥불쑥 늘어나기만 하는 확진자의 수를 세고 있으면, 한숨만 가득하게 된다. 특히 제주도는 타 지역 확진자들로 인한 감염이 주를 이루다 보니 더욱 애가 타는 심정이다. 이런 상황이라도 맛있는 음식은 생각이 나기 마련. 오늘은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컬쳐드’를 소개한다. 아라동에 위치한 컬쳐드는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로도 좋지만, 연인들에겐 더욱 좋은 곳이다. 차분한 분위기에 메뉴도 고급스러워 우아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