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주맛집 31

구제주 흑돼지 맛집 병수네 숙성육

제주도 돼지고기가 맛있다는 사실은 이미 다 알기 때문에 이 맛있는 고기를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가 ‘흑돼지구이’의 맛을 좌우하는 기준이 되었다. 사실 흑돼지는 마트에서 구입해 집에서 구워 먹든, 삶아 먹든 어떻게 먹어도 좋은 맛을 내지만 식당에서 구워주는 고기의 맛 때문에 좋아하는 식당을 찾아가게 된다. ​ 최근 돼지고기를 숙성해서 판매하는 식당들이 많이 생겨나고 그중에서는 특히 더 유명해져서 대기 없이는 먹을 수조차 없는 식당들도 있다. 아직 유명한 곳의 흑돼지구이를 줄 서서 먹어보진 못했지만 유독 그런 맛집을 고집하던 지인의 소개로 단골이 되고 싶은 흑돼지구이 맛집을 찾게 됐는데, 바로 이도동에 위치한 ‘병수네 숙성육’이라는 식당이다. 병수네 숙성육 주소 : 제주시 천수로 6길 13 ..

일도동맛집 맥반석으로 굽는 닭구이 탐라맥반석닭구이

기후가 점점 변한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올해는 모든 계절이 한 달을 앞당겨 오고 있어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서울에는 작년 대비 한 달이나 빨리 눈이 왔다고 하니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생각하다가도 그럼 봄도 빨리 오려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탐라맥반석닭구이' 담백하고 부드러운 닭구이 기후가 점점 변한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올해는 모든 계절이 한 달을 앞당겨 오고 있어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서울에는 작년 대비 한 달이나 빨리 눈이 왔다고 하니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생각하다가도 그럼 봄도 빨리 오려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 해가 지날수록 봄과 가을은 짧아지고 있는 것 같다. 인간은 환경 적응이 빠르니 이 또한 잘 해결할 수 ..

제주공항근처 흑돼지 맛집 제주옛돈

비가 오는 날이나 맑은 날이나 쫄깃하고 고소한 돼지고기만 생각하면 하루 종일 행복해지곤 한다. 제주도에서는 특히나 더 맛 좋은 흑돼지구이를 전문적으로 하는 식당들이 많은데, 오늘은 제주공항근처 흑돼지 맛집 제주옛돈에 다녀왔다. '제주옛돈' 제주도민이 인정하는 흑돼지 특수부위 찐 맛집 비가 오는 날이나 맑은 날이나 쫄깃하고 고소한 돼지고기만 생각하면 하루 종일 행복해지곤 한다. 제주도에서는 특히나 더 맛 좋은 흑돼지구이를 전문적으로 하는 식당들이 많은데, 오늘은 제주공항근처 흑돼지 맛집 제주옛돈에 다녀왔다. ​ 예전에는 근고기를 주로 먹곤 했는데, 항정살, 가브리살과 같은 특수부위의 고기를 더 좋아해 최근에는 특수부위가 맛있는 곳을 찾아다니곤 했었다.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제주옛돈에서 흑돼지 특수부위를 ..

[용담동]제주터미널 근처 깔끔한 밥집 ‘차롱밥상’

구내식당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회사에 다닐 경우에는 즐거워야할 점심시간이 고민의 시간이 되기 마련이다. 항상 어떤 음식을 먹어야할지 매일 먹어야하는 점심을 어떻게 하면 질리지 않고 다양하게 그리고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을지가 중요할 것이다. '차롱밥상' 점심시간을 즐겁게 해주는 도민들이 찾는 맛집 구내식당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회사에 다닐 경우에는 즐거워야할 점심시간이 고민의 시간이 되기 마련이다. 항상 어떤 음식을 먹어야할지 매일 먹어야하는 점심을 어떻게 하면 질리지 않고 다양하게 그리고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을지가 중요할 것이다. 모든 사람마다 입맛이 각각 다르겠지만, 오늘 소개하는 ‘차롱밥상’에서는 비교적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으며 깔끔하고 정성스러운 반찬과 서비스로 언제나 ..

[일도동]커다란 갈빗대가 해장국 속으로! ‘세호해장국’

제주도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식당 중에는 흑돼지구이를 판매하는 곳도 있지만, 해장국을 판매하는 곳이 유난히 많다는 것을 자주 와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해장국은 전날 마신 술로 인한 속풀이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제주도에서는 그저 든든한 한 끼의 식사다. '제주 세호해장국' 부드러운 갈비와 얼큰한 해장국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곳 제주도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식당 중에는 흑돼지구이를 판매하는 곳도 있지만, 해장국을 판매하는 곳이 유난히 많다는 것을 자주 와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해장국은 전날 마신 술로 인한 속풀이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제주도에서는 그저 든든한 한 끼의 식사다. 날이 더울 때나 추울 때나 항시 생각나는 얼큰하고 푸짐한 해장국은 타 지역에서 먹는 해장국과는 스타일..

[이도동]여름을 건강하게! 제주 베라체 맛집 ‘행복미가’

장마기간이 다가오면서 날씨는 더욱 푹푹 찌는 찜통 속 같은 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매년 조금씩 더워지는 것을 실감하고 있지만, 몸과 마음을 더욱 건강하게 다듬어 가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기기 마련이다. '행복미가' 면역력을 키워주는 음식들을 골고루 맛볼 수 있는 베라체 맛집 장마기간이 다가오면서 날씨는 더욱 푹푹 찌는 찜통 속 같은 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매년 조금씩 더워지는 것을 실감하고 있지만, 몸과 마음을 더욱 건강하게 다듬어 가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기기 마련이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2021년 전망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온도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며 7월에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웃돌거나 40퍼센트 정도 더 높을 수 있다고 한다. 8월에는 50퍼센트 비율..

[제주맛집]도민들이 찾는 제주 삼화지구 맛집

새롭게 떠오르는 삼화지구에서 즐기는 다양한 먹거리 ​ 몇 년 사이 눈에 띄게 발전한 제주 삼화지구에는 맛있는 식당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또 한 번 더 가보고 싶었던 곳들을 몇 곳 추천하고자 한다. 1. 짬뽕과 피자의 재미있는 만남 ‘아임파인 퓨전짬뽕&피자’ 주소 : 제주시 지석8길 13-20(삼양2동 2176-11) 전화 : 064-723-0959 영업시간 : 매일 11시~20시30분 메뉴 : 우삼겹짬뽕 7,900원, 크림짱뽕 8,900원, 파인피자 12,900원 ‘아임파인’은 중국요리와 이태리요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짬뽕과 피자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이색적인 맛집이다. ​ 짬뽕도 일반 중국집에서 판매하는 짬뽕과 다르게 퓨전으로 즐기는 짬뽕이다. 우삼겹이 듬뿍 들어간 우삼겹짬..

[제주맛집]가성비&가심비 모두 갖춘 제주 맛집

다양한 맛과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을 만큼 다양해진 제주도의 식당들, 하지만 적당한 가격으로 양도 푸짐하고 맛도 있는 곳은 얼마나 있을까? 제주도의 모든 식당을 다녀보진 못했지만, 그동안 다녀왔던 식당들 중에서도 가격과 양 그리고 맛까지 삼박자가 딱딱 맞아 떨어지는 곳들을 모아봤다. 다양한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선택해보려 노력했으나 입맛이란 건 지극히 개인적일 수밖에 없다는 점을 참고하시길... 1. 코코분식 맛도, 가격도 착한 '코코분식' ​ 제주시에 사는 제주도민들은 다 아는 식당이 바로 ‘코코분식’일 만큼 예전부터 맛과 가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식당이다. 메뉴는 비빔밥, 칼국수, 육개장을 딱 세 가지만 판매한다. 몇 해 전 새롭게 이전하면서 가격에 조금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다른 식당들..

카테고리 없음 2021.04.13

[아라동]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는 맛있는 짬뽕 ‘고서방짬뽕’

거리는 온통 화사한 분홍빛으로 물들고 제주도는 그렇게 봄을 맞이하고 있다. 작년보다 조금 더 이르게 찾아온 봄소식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이 시기를 딱 맞춘 여행객들은 귀한 선물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고서방 짬뽕' 굴짬뽕과 차돌짬뽕 등 짬뽕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곳 제주여행객들은 다양한 먹거리를 찾아다니곤 하는데, 연령별로 선호하는 먹거리가 모두 다르다.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맛도 중요하지만 보여 지는 이미지가 가장 큰 역할을 하며, 가족여행객들은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있는 음식을 선호한다. 여행객들에겐 자주 올 수 없는 제주도이기에 어떤 음식이던 추억에 남을 만한 먹거리를 선택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길 수밖에 없다. 음식 맛에 대해서는 도민들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이긴 하다..

[일도동]진한 국물로 피로회복! 제주도민맛집 ‘영미식당’

곧 봄이 올 듯 따뜻하기만 하던 날씨가 한 순간 돌변하는 사람의 마음처럼 얼음알갱이가 되어 세상에 뿌려진다. 갑자기 눈이 오는 날, 온 몸을 오들오들 떨면서 문득 드는 생각은 뼛속까지 따뜻하게 데워줄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이다. '영미식당' 정성이 가득 담긴 뽀얀 국물의 꼬리탕과 도가니탕 눈이 오는 날 뿐만 아니라 왠지 기력이 저하된다는 생각이 들 때면 한 번씩 떠오르는 식당이 있다. 바로 동문시장 근처에 위치한 ‘영미식당’이다. 이름만 들었을 땐 어떤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인지 가늠할 수가 없는 식당 이름이다. 우연히 지인을 통해 알게 된 후 가끔씩 찾아오는 곳으로 이 식당에서는 소고기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몸에 좋은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우족탕, 도가니탕, 꼬리탕, 소머리수육, 꼬리찜, 육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