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 동쪽 맛집

[이도2동] 일상 속의 풍요로운 한끼 ‘작은밥상’

(주)교차로-제주 2020. 5. 2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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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밥상'


일상 속의 풍요로운 한끼




작은밥상은 법원 인근의 작은 식당이지만

한번 다녀오면 그 존재감은 매우 커질 수밖에 없다.


1인 음식점이기 때문에 주문한 음식이 다소 늦지만

기다린 만큼 만족스러운 음식들에 흐뭇해진다.


한 끼에 7,000~8,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익숙하고도 다양한 퓨전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작은밥상의 메뉴판의 그 어떤 메뉴를

주문해도 실패의 확률이 낮다.




가볍지만 맛있게!

'갈비밥'


혼밥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풍요로운(?) 메뉴 갈비밥이

작은밥상의 메뉴 중 가장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한 접시에 양념갈비와 밥쌈채소 등이

함께 제공되는 갈비밥은 1인 방문객에

가장 최적화된 메뉴가 아닐까.


혼밥메뉴로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

고깃집의 대표메뉴 갈비를 조금 더

아기자기하면서도 1인에 최적화된 메뉴로 변신했다.



갈비밥은 쌈과 마늘, 쌈장 등이 밥과 한접시

함께 제공되면서 쌈밥으로 만들어먹을 수 있으며

고깃집에서 먹는 방식과 흡사하게

갈비를 즐길 수 있다.


달달하면서도 짭쪼름한 양념갈비는

우리가 알던 가장 익숙하고 반가운

그 맛을 담아내고 있다.


고기를 잘라먹을 수 있도록 가위가 제공되는데

고기의 육즙이 빠지지 않을 뿐더러

고기집에서 먹는 기분을 그대로 재현해준다.



돈까스를 추가해보자

'카레 + 돈까스'


카레는 익숙한 카레향에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이다.


단점이 크게 두드러지지 않고

카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다.



본 메뉴 '카레''돈까스' 를 추가할 수 있는데,

돈까스와 카레의 궁합이 매우 좋아

함께 먹기를 추천한다.




포크로 와구와구!

'떠먹는 불고기피자'


떠먹는 불고기 피자는 떠먹는 치즈에 가깝다.

매우 얇은 도우에 얹혀진 치즈와 불고기는

짠맛과 고소한 맛이 적절히 어우러진다.


도우의 존재감이 있는 듯 없는 듯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음식은 물론, 이 공간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주인장의 친절함이다.

그 미소는 얼마나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었을지에

대한 신뢰로 이어지며 바로 맛으로 귀결된다.




맛집이름 : 작은밥상

주      소 : 제주시 승천로 2 (이도2동 1062-15)

전      화 : 064-755-0600

영업시간 : 11:00~21:00

메      뉴 : 갈비밥 8,000원, 돈가스 7,000원, 카레 6,000원 (돈까스추가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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