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을 위한 숙박시설과 먹을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문’에는
제주의 향토음식부터 현재의 트렌드를 반영한
카페들이 즐비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거쳐가는 곳이다.
무엇보다 서귀포의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져 있어
제주에 왔다면 지나칠 수 없는 곳 중에 하나이다.
그만큼 다양한 먹거리로 가득하지만
관광지의 명성에 맞게 음식 가격들 역시 매우 높은 편이다.
경쟁이 치열한 제주의 다양한 향토음식 중
보말로 맛을 낸 보말칼국수로 제주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제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말칼국수, 보말죽은
고둥의 제주도 방언인 ‘보말’을 넣고 끓인
제주 향토 음식으로 일년 중 여름에 가장 맛이 좋다.
특히 보말은 쫄깃하면서도 고소한 식감은 물론,
칼슘과 철분, 단백질 등의 영양이 풍부하며
숙취 해소에 좋고 간과 위를 편안하게 해주기 때문에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칼국수는 톳을 넣어 반죽한 면을 직접 뽑아
사용하기 때문에 면발은 어두운 색이며
국물 역시 보말의 육수가 우러나온 덕분에 쑥색빛을 띄고 있다.
손으로 직접 반죽하고 뽑아낸 국수의 면발은
두꺼운 편이지만 퍼짐 없이 탱글탱글하며 쫄깃한 편이다.
맛집이름 : 중문수두리보말칼국수
주 소 : 서귀포시 천제연로 192 (중문동 2056-2)
전 화 : 064-739-1070
영업시간 : 08:00~17:00 (1,3째주 화요일 휴무)
메 뉴 : 톳보말칼국수 9.000원, 톳성게칼국수 14,000원, 보말죽 10,000원, 물만두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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