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섬9898'
제주에서 즐기는 대만정통요리
대만요리는 한 번 중독되면
빠져나오기가 참 힘들 정도로
매력적인 음식이다.
특히 훠궈, 마라탕 등
자극적인 향신료 맛이 느껴지는 음식들은
싫어하는 사람들은 쳐다보지도 않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 번 생각나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다.
'딤섬9898' 의 내·외부
오늘 소개하는 ‘딤섬9898’은
중독성이 강한 마라탕도 판매하지만,
중국 광동지방에서 유명한
‘딤섬’을 판매하는 식당이다.
메뉴 첫 페이지에는
‘프리미엄 스페셜’이란 메뉴가 있는데,
딤섬 종류를 한 번에 먹어볼 수 있다.
가격은 12,800원으로 2인 이상 주문가능하다.
이 메뉴에는 딤섬9898에서 판매하는
딤섬 7가지를 모두 먹어볼 수 있다.
'경장육사' 와 '딤섬'
맛은 깔끔하고 약간 자장면과
비슷한 맛의 소스라 한국사람들도
좋아할 것 같다.
다만, 고수가 함께 나와
그 향을 없앨 수는 없었다.
고수를 경험해보는 것도 좋지만
안맞는 사람들은 그냥 빼달라 하자
그 뒤로 딤섬이 차례차례 나왔다.
가장 먼저 나온 튀김만두는
한 입 먹는데 육즙이 좌르륵 흘러내린다.
튀김만두에 이런 육즙이 흐를 수 있다니,
참 대단한 맛이다.
'샤오롱바오' 또한 먹기 전 젓가락을
살짝 찔렀더니 육즙이 흘러나온다.
함께 나온 딤섬들은 일반적인 맛이다.
'지엔빙' 과 '꾸어티에'
그 다음 나온 메뉴는 지엔빙.
중국에서 먹어 본 것과는 재료도 다르고
맛도 달랐지만 바삭하고 고소한 맛 이 좋다.
꾸어티에는 생각한 것과 조금
다른 모습이었지만 맛은 괜찮았다.
너무 오랜만에 먹어 본 딤섬.
종업원과 요리사 그리고 이 식당을 찾는
중국 손님들 덕분에 마치 본토에서 먹는 것 같은
기분까지 느낄 수 있어서
식사 시간이 참 즐거웠다.
가끔씩 다시 대만요리가 먹고 싶어지면
다시 찾아올 것 같다.
맛집이름 : 딤섬9898
주 소 : 제주시 노형8길 17(노형동 3782-8)
전 화 : 070-4548-9898
영업시간 : 매일 11시~23시
메 뉴 : 프리미엄 스페셜 12,800원, 마라탕 10,000원, 경장육사 13,000원, 꿔바러우 16,000원.
'제주시 - 서쪽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동 맛집] 구수한 곰탕 한 그릇의 행복 ‘재벌식당’ (0) | 2020.05.22 |
---|---|
[연동] 꽉 찬 매운맛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송림식당’ (0) | 2020.05.21 |
[연동] 29년 전통 낙지볶음 전문점 ‘시골길’ (0) | 2020.05.20 |
[연동] 직장인 점심 고민 해결! ‘포동정식’ (2) | 2020.05.20 |
[노형동] 익숙한 재료로 만들어낸 넉넉함과 정성 ‘참맛나 김밥’ (0) | 2020.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