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 동쪽 맛집

[용담동] 저렴하게 즐기는 고급스런 스시 ‘스시오하요’

(주)교차로-제주 2020. 5. 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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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오하요'


도톰하고 쫄깃한 식감이 좋은 스시오하요



'스시오하요' 의 외부전경


맛있는 식당들은 여전히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곤 한다.


오늘은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진 않지만,

끊임없이 단골들이 찾아오는

생선초밥 맛집 ‘스시오하요’를 소개하고자 한다.




'스시오하요' 의 내부와 메뉴판


점심시간을 조금 넘겨서 가니

딱 한 테이블이 남아 있어

여유롭게 앉을 수 있었다.


메뉴는 다양하다.

생선초밥을 낱개로 주문할 수도 있고,

모둠으로 주문할 수도 있다.

그리고 다양한 덮밥 메뉴와 생선머리구이도 있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당연히 ‘런치스시’다.

초밥 10ps에 9천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이지만,

연어, 광어, 장어, 새우 등 맛있는 초밥 다 모였다.




주문 시~작!


초밥을 주문하면 먼저

새우 머리가 들어간 미소된장국과

귀여운 계란찜이 나오는데,

작은 그릇 크기에 맞게 숟가락도 앙증맞다.


천천히 계란찜을 먹으면서

주방에서 장인의 포스를 풍기며

주인장이 생선초밥을 만드는 모습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런치스시’와 ‘특오하요스시’

그리고 ‘장어덮밥’을 주문했는데,

빠른 손으로 후다닥 초밥을

만드는 모습이 놀랍기만 하다.



참치도 있고 새우도 있고~


‘런치스시’에는

광어, 도미, 연어, 새우, 장어, 유부, 계란 등 으로

기본 초밥이 나온다.


‘특오하요스시’에는

참치 중뱃살, 대뱃살, 연어알 과 같은

고급 초밥이 포함된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참치초밥은

너무나도 먹음직스럽다.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만큼

고급스러움도 차이가 난다.

런치초밥도 절대 빠지지 않지만,

특오하요스시는 초밥 하나하나가

너무 맛있어 보인다.


그 중에서도 촉촉하게

입 안을 가득 채우는 통통한 새우초밥이

특히 인상적이다.


특오하요스시에 포함된 참치초밥은

입 안 가득 부드럽게

골고루 퍼지는 맛이 일품이다.


다른 초밥들도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맛이다.




장어다! 장어꼬리다아~


초밥만으론 배를 가득 채울 수 없는 대식가라

덮밥까지 함께 주문했는데,

우동이 함께 나와서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될 뻔했다.


그래도 이미 주문한 장어덮밥,

밥을 꼭꼭 숨겨둔 장어덮밥은

비벼서 먹지 않고 그냥 장어와 함께

떠먹어야 한다고 설명해주신다.


새콤달콤 양념도 골고루 베어

자꾸 당기는 장어덮밥


장어도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먹는 내내 즐거움을 준다.



마무리로 전체 샷 한 번!


우리는 여러 메뉴를 주문하기도 했고,

스시도 ‘특오하요스시’로 주문해서

저렴하게 즐긴 식사는 아니었지만,

런치초밥만으로 점심을 해결하게 되면

정말 저렴하게 고급스러운 한 끼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에 생선초밥이 먹고 싶어지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식당이 될 것 같다.



맛집이름 : 스시오하요

주  소 : 제주시 용담로 92 (용담2동 359-54)

전  화 : 064-712-5425

영업시간 : 11:30~21:30 (브레이크타임 14:30 ~ 17:00, 매주 화요일 휴무)

메  뉴 : 런치스시 9,000원, 오하요스시 14,000원,

 특오하요스시 24,000원, 장어덮밥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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