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맛집 30

[중문 맛집] 제주여행에서 특별한 디너를 원한다면 ‘엘마리노 뷔페’

'엘마리노 뷔페' 제주여행에서의 특별한 디너 야자수와 요트, 그리고 바다와 어우러진 전경은 입구에서부터 이국적인 느낌을 풍기며 매력을 뽐내고 있다. 제주에서 가장 멋진 중문해변을 배경으로 자리한 이곳은 충분히 오감을 만족시켜준다. 멋진 저녁을 즐기기 위한 Tip. 오후 3시경 요트투어 즐기기. 럭셔리 요트에서 세일링을 즐기면서 가볍게 선상낚시체험을 하고 제주의 비경 중 하나인 주상절리는 바다에서 보는 모습이 더욱 장관이다. 요트 선수부분에 있는 그물망 위에 누워서 짜릿한 요트투어를 즐겨보자. 하선 후 마린스테이지에서 공연관람은 필수. 멀미하는 일행이 있다면 더더욱 강추! 저녁 6시가 넘어서면 레스토랑으로 이동해서 일몰과 함께 특별한 디너를 즐겨보자.(예약은 필수!) 엘마리노.뱃사람을 뜻하는 스페인어 라고..

[대정읍 맛집] 맵지 않은 맛있고 푸짐한 닭발볶음 ‘환희분식’

'환희분식' 모슬포중앙시장에서 맛보는 별미 매운 음식은 대부분 닭으로 요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뼈 있는 닭발은 뜯어 먹는 내내 입술도 따갑고 속도 따가워 잠깐의 희열을 느끼기엔 좋지만,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사람들에겐 다음날을 생각하면 조금 꺼려지는 음식이긴 하다.그래도 그 쫄깃하고 맛 좋은 양념의 유혹은 쉽게 거부하기 힘들긴 하다. 그래서 오늘은 닭발을 너무 좋아하지만 너무 매워서 잘 먹지 못했던 사람들을 위해 맵지 않지만 아주 맛있는 닭발볶음을 전문으로 하는 곳을 소개한다. 바로 모슬포중앙시장에 위치한 ‘환희분식’이다.제주시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굳이 모슬포까지...?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한 번 다녀오면 근처에 갈 때마다 생각나는 음식이 될지도 모를 정도로 강한 중독성이 있는 ‘닭발볶음’..

[중문동 맛집] 보말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중문수두리보말칼국수’

'중문수두리보말칼국수' 보말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관광객들을 위한 숙박시설과 먹을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문’에는 제주의 향토음식부터 현재의 트렌드를 반영한 카페들이 즐비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거쳐가는 곳이다. 무엇보다 서귀포의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져 있어 제주에 왔다면 지나칠 수 없는 곳 중에 하나이다. 그만큼 다양한 먹거리로 가득하지만 관광지의 명성에 맞게 음식 가격들 역시 매우 높은 편이다. 경쟁이 치열한 제주의 다양한 향토음식 중 보말로 맛을 낸 보말칼국수로 제주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제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말칼국수, 보말죽은 고둥의 제주도 방언인 ‘보말’을 넣고 끓인 제주 향토 음식으로 일년 중 여름에 가장 맛이 좋다. 특히 보말은 쫄깃하면서도 고소한 식감은..

[남원읍 맛집] 태국 현지식 그대로 담다 ‘위미애머물다’

'위미애머물다'태국 현지식 그대로 담다 서귀포 남원읍 위미항 인근에 위치한 ‘위미애 머물다’의 외관은 제주살이를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떠올렸을 법한 풍광을 가졌다. 바다가 펼쳐진 조용한 해안가 가옥에 한가로이 뛰어노는 반려견. ‘위미애머물다’는 이 모든 것을 충족하면서 몇 가지가 더해졌다. 그것은 바로 제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태국 요리이다. 제주스러운 곳에서 제주와 닮은 휴양지로 알려진 태국요리는 묘하게 잘 어우러져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흔한 말이지만 제주 속 ‘태국’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위미애머물다’는 현지 음식의 맛을 매우 충실하게 잘 살려내고 있으며 음식의 맛 역시 태국음식에 익숙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태국 현지식을 제공하기 때문에 양질의 태국 요리를 경험할 수 있다. 한국에 잘..

[성산읍 맛집] 합리적인 가격의 맛있는 갈치조림 ‘맛나식당’

'맛나식당'합리적인 가격의 맛있는 갈치조림 맛나식당의 대표메뉴는 갈치조림과 고등어조림이다(경우에 따라서 섞어조림만 주문 가능할 수 있음). 제주에는 많은 생선조림 전문점들이 있지만 맛나식당이 이토록 성업하는 요인 중에 하나는 바로 합리적인 가격 때문이다. 1인분 1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주 갈치를 맛본다는 큰 메리트 덕분인지 맛나식당은 짧은 영업시간에도 불구하고 항상 많은 대기자들로 북적인다. 비록 가게 안이 분주하지만 손발이 척척 맞는 서빙과 주방 덕분에 주문과 앉는 시간에 맞춰 음식들이 질서정연하게 깔린다. 갈치조림과 고등어조림의 기본적인 양념 베이스는 동일하며, 2인 기준으로 약 8토막의 갈치와 고등어를 제공한다. 무와 생선이 가득 쌓인 크나큰 한접시는 보기에도 푸짐해 기다림에 쌓였던 ..

[안덕면 맛집] ‘소박하지만 정갈하고 담백한’ 소봉식당

'소봉식당' 담백하고 깔끔한 식당 소봉식당의 대표 메뉴'치킨남반정식' 김소봉 쉐프가 자신의 이름으로운영 중인 소봉식당이성산 반대편으로 자리를 옮겨안덕 산방산 인근에 새로운 모습으로2018년 1월 다시 문을 열었다. 쉐프의 이름을 내 건 만큼하나의 브랜드가 되어많은 입소문을 탔던 소봉식당은단순히 식당 ‘이전’이 아닌메뉴 리뉴얼로 산방산을 찾는 관광객들을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메뉴리뉴얼이 이루어져더욱 고급스러워 보인다 소봉식당이 위치한 곳은웅장한 산방산이 병풍처럼창 밖을 감싸고 있는 자그마한 공간으로,커다란 통창으로 들어오는 자연광은실내를 매우 기분 좋게 만든다. 특히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친절함은제주 서쪽의 대표관광지가 아닌일본의 작은 마을 식당에 온 기분으로여유를 느끼게 해준다. 과거 메뉴에 일본식 덮..

[중문동 맛집]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다정한 식탁’

'다정한 식탁'겉은 바삭 안은 촉촉한 함박돈가스 맛집 '다정한 식탁' 의 내·외부 ‘다정한 식탁’은 제주도의 전통음식을판매하는 비중이 비교적 높은제주도의 관광단지인 중문에 위치 해 있다. 이 지역에서는 갈치조림이나 흑돼지 등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음식점이 많은 곳에 위치해중문에 사는 젊은 사람들에겐인기가 좋은 곳이다. 그리고 한 번 맛을 보면중문에 올 때마다 생각나게 하는진짜 맛집이다. 대표메뉴 '돈가스' 그리고 '살사라이스' 메뉴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함박돈가스,흑돼지 생돈가스, 치즈가 듬뿍 들어간 치즈돈가스,크림과 토마토 파스타그리고 오믈렛에 살사토핑을 얹은 살사라이스,제주산 생치즈가 들어간 고르곤 졸라 피자 가 있다. 이 중에서도 이곳에 올 때마다빠짐없이 주문하는 메뉴는바로 함박돈가스와 살사..

[표선면 맛집] 몸이 가벼워지는 보양식 ‘옛날 팥죽’

'옛날 팥죽' 몸이 가벼워지는 보양식 해가 지날수록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지만바람이 많은 제주도도습하고 더운 날씨에 시달리고 있다. 습하고 더운 날씨가 지속되며도민들은 물론 여행객들도 입맛을 잃어무엇을 먹어야할지 고민하게 된다고 한다. 이럴 때는 먹기도 간편하고몸도 가볍게 해주는 보양식이 필요하다. 바로 오늘 소개할 ‘팥죽’이다. 이번에 소개할 음식은 '팥죽' ‘팥’에는 녹말 등의 탄수화물이 약 50%,단백질이 약 20%,지방, 당질, 회분, 섬유질 등이 함유돼 있다. 칼륨도 많이 함유돼 있는데,칼륨은 염분이 들어있는나트륨을 분해하기 때문에염분으로 인한 붓기를 빼주는데탁월한 효능이 있다. 또 몸이 비대한 사람이 먹으면몸이 가벼워지고,몸이 여윈 사람이 먹으면몸이 튼튼해지는 묘한 작용도 있다. 마지막으로 팥과..

[중문동] 달콤한 휴식을 즐기다 ‘이정의댁’

'이정의댁' 편안하고 조용하게 즐기는 달콤한 디저트 time. 젊은 시절 악착같이 일을 해서돈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에 휩싸여하루도 헛되이 보내지 않으려 노력해왔다. 매일 전쟁을 치루는 것처럼 바삐 돌아다니고,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생각했던 것보다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던 것 같다. 그 마음을 이렇게 다 내려두고몇 달이 흐르니 알게 된다. 이제라도 조금 여유로운 마음으로하루를 보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시골 안의 현대감성 '이정의댁' 오늘은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따스하게 어루만져주듯편안하고 달콤한 휴식을 즐겼다. 바로 중문에 위치한 ‘이정의댁’에서 말이다. 겉에서 보기엔 투박한 창고의 모습이지만내부의 모습은 한없이 따스하다. 깔끔한 나무 테이블과 의자는창가의 햇살을 받아 반짝인다. 비록 바깥 배경이 그리아름답..

[성읍리] 맛도, 영양도 좋은 고사리와 돼지고기 ‘복돼지식당’

'복돼지식당' 야들야들 부드러운 고사리가 듬뿍 들어간 흑돼지주물럭 곧 여름이 올 것처럼 꽃잎이 휘날리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더니 비가 오면서 갑자기 추워졌다. 이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나면 다시 찬란한 봄날이 시작될 것만 같다. 오늘은 추워진 날씨에 맛있는 음식으로 뱃속을 든든하게 채우기 위해 요즘 제철을 맞아 야들야들한 고사리와 함께 돼지고기 주물럭을 먹기 위해 성읍민속마을에 위치한 ‘복돼지식당’을 찾았다. 성읍민속마을의 ‘복돼지식당’은 요즘 새순이 올라오며 야들야들 그 맛이 배가 되는 고사리와 쫄깃한 흑돼지가 만나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푸짐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단체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식당도 엄청나게 넓다. 지금은 여행객들은 거의 볼 수 없고, 주변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