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맛집 30

독특한 매력의 제주 영어교육도시 타코 맛집

제주도는 다양한 여행객들이 모이는 여행의 섬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물론이고 이와 더불어 전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변화하고 있다. 여행객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은 물론 외곽지에도 숨어 있는 맛집들을 만날 수 있다. '뱅인타코' 미국식 멕시코요리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뱅인타코 제주도는 다양한 여행객들이 모이는 여행의 섬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물론이고 이와 더불어 전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변화하고 있다. 여행객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은 물론 외곽지에도 숨어 있는 맛집들을 만날 수 있다. ​ 그중에서도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모여 살고 있는 제주 영어교육도시에서는 좀 더 특별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눈에 띄는데, 오늘은 미국식 멕시코요리를 선보이는 ‘뱅인타코..

[상효동]제주도를 담은 정성 가득한 한정식 ‘모녀의부엌’

정성스런 한 끼의 식사는 그 기억이 오래도록 남는다. 화려한 스킬을 뽐내는 요리보단 천천히 시간을 들여 서서히 익어간 요리는 음식을 먹은 후에도 그 시간만큼 여운을 남기게 되는 것 같다. '모녀의 부엌' 제주의 산과 들이 키워낸 귀한 나물이 가득한 정성스런 밥상 정성스런 한 끼의 식사는 그 기억이 오래도록 남는다. 화려한 스킬을 뽐내는 요리보단 천천히 시간을 들여 서서히 익어간 요리는 음식을 먹은 후에도 그 시간만큼 여운을 남기게 되는 것 같다. ​ 최근에는 집에서도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판매하는 제품들이 많아져서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요리하는 풍경은 보기 드물다. 어릴 적 바쁜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주곤 했던 한 솥을 가득 채운 곰탕은 마트에 가면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양만큼 포장되어 나오곤 ..

카테고리 없음 2021.08.24

[법환동]푸짐하고 깔끔한 서귀포 감자탕 맛집 ‘장수해장국’

제주시에 살다 보면 맛집이나 여행지도 대부분 제주시 쪽으로 가게 되기 때문에 서귀포에는 어떤 곳이 맛집으로 유명한지, 도민들이 가장 아끼는 식당인지 잘 모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오늘 소개할 맛집은 서귀포에 살고 있는 지인을 통해 얻은 정보로 서귀포 시민들이 즐겨 찾는 맛집이라 하여 가보게 됐다. '장수해장국' 냄비가 넘칠 듯 푸짐한 양과 볶음밥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감자탕 네비게이션에 ‘장수해장국’이라는 상호를 검색하면 여러 개의 장수해장국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법환동에 위치한 장수해장국을 추천받아 찾아갔다. 겉모습으로 보면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아온 흔적들이 보인다. 늦은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북적거리진 않았지만, 한적하고 깔끔해 보이는 식당 내부가 오히려 더 반가웠다..

[서귀동]가마솥뚜껑에서 구워먹는 흑돼지 ‘웅담식당’

제주도를 여행할 때 절대로 빠질 수 없는 메뉴 중 하나가 바로 ‘흑돼지’다. 돼지가 다 비슷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자주 먹어본 사람들은 흑돼지와 백돼지의 식감의 차이, 육즙의 차이를 잘 알고 있다. 특히 고기는 어떤 방법으로 구워내느냐에 따라 또 그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웅담식당' 도민들이 즐겨 찾는 서귀포 맛집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모두 다를 수 있지만, 커다란 가마솥뚜껑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지는 고기를 보면 군침이 도는 것은 다 똑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서귀포에서 오랜 시간동안 도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인 ‘웅담식당’을 소개하고자 한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 근처에 위치해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다. 항상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곳이라 왠지 생기가 도는 것..

[강정동]제주도 남쪽바다가 멋지게 펼쳐진 ‘사우스캘리(south calli)’

가장 화려하게 피었다 지는 벚꽃이 하나 둘 봉우리를 터트리기 시작했다. 올해는 봄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일주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한 것이 적중한 것 같다. 벌써부터 만개한 나무도 한 두 그루씩 보인다. '사우스캘리(south calli)' 멀리 펼쳐진 바다와 함께 즐기는 깔끔한 파스타 봄 향기가 솔솔 풍기면 어디로든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곳에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넘쳐흐르게 된다. 특히 제주시보다 더 따뜻함이 가득한 서귀포에서는 좀 더 오래도록 봄의 기운을 느끼며 넓게 펼쳐진 바다를 보고 싶어지는 법. 이에 오늘은 제주 남쪽바다가 넓게 펼쳐진 강정동에 위치한 ‘사우스캘리(south calli)’를 소개하고자 한다. 카페, 펍 등 다양한 이미지로 기억되는 ‘사우스캘리’는 실제로 남쪽에서 가장 아름다운..

[안덕면]제주에서 즐기는 스위스 가정식 라끌렛 ‘버닝치즈’

입춘이 지나고 제주도는 벌써 봄이 온 듯 따뜻하다. 공기가 조금 차갑긴 하지만, 햇살은 벌써 봄이 온 듯 착각할 정도로 따뜻하다.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면 자연스럽게 입맛도 새록새록 돋아나는 법. 오늘도 맛있는 음식을 찾아 떠나본다. '버닝치즈' 추억의 달팽이식당을 찾아갔다가 스위스 가정식 맛보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 심해지긴 했지만, 이제는 마스크를 한 몸처럼 착용하고 다니니 미세먼지 걱정도 없다. 제주도 어느 곳이든 나들이하기엔 너무나도 좋은 날씨다. 좀 더 맑은 하늘을 보고 싶어 서귀포로 향했고, 옛 추억이 있는 식당을 방문했다가 새로운 메뉴에 감동까지 하게 됐다. 몇 해 전 지인 소개로 찾아갔던 ‘달팽이식당’의 석쇠불고기와 청국장 맛이 그리워서 다시 가보게 되었다. 그런데 옛날 삼거리에 있던 식당..

[강정동]제주일몰과 함께 즐기는 부드러운 흑돼지 ‘제주힐링돼지’

코로나19로 인해 요즘 제주도는 아주 조용하다. 항상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 사람들의 발길이 서서히 줄어들며 고요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어찌 보면 지금 제주도를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아주 평화의 섬 그 자체를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지도 모르지만, 제주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아주 힘겨운 시간의 연속이다. '제주힐링돼지' 낭만적인 제주도의 추억을 남기기엔 최고의 장소 그래도 더욱 활기찬 내일을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다 보면 다시 예전처럼 북적거리는 거리에서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겠는가. 그런 의미에서 지금의 이 힘든 시기를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과 맛있는 음식으로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주힐링돼지’를 소개한다. 최근 먹어본 고기 중에서..

[하효동 맛집] 깔끔하고 얼큰한 짬뽕맛집 ‘유달식당’

'유달식당' 짬뽕 맛에 대한 자신감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짬뽕맛집 제주도의 서귀포시에는 신기하게도 짬뽕 맛집이 많다. 그것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나란히 줄지어 짬뽕 맛집이 있다. 먹는 사람들의 입맛이나 만드는 사람의 손맛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고 맛있는 짬뽕 탐방을 즐길 수 있다. 제주도는 선선한 바람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가을이 깊어져간다. 나무들도 서서히 물들어 가고 있음을 살며시 느낄 수 있다. 아직은 이르지만 오름 주변에는 억새들이 조금씩 피기 시작한다. 여전히 코로나는 발걸음을 무겁게 만들지만, 그만큼 기본을 지키며 여행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조금씩 나아질 것이라 생각된다. 오늘은 서귀포에 줄지어 위치한 짬뽕 맛집 중에서도 개인적인 입맛으로 가장 추천하고 싶었던 ‘유달식당’을 ..

[서귀동 맛집] 우리 몸을 살리는 건강한 밥상 ‘손두부집’

'손두부집'푸짐한 차림에 깊은 정성이 느껴지는 맛있는 밥상 제주도를 여행하는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맛있는 음식도 중요하지만, 아름다운 음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젊은 여행자일수록 SNS 업로드 용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래서인지 제주맛집을 검색하면 화려하고 예쁜 음식들의 사진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곳들의 음식은 먹고 나면 ‘제주도까지 와서 먹어야할 음식이었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오로지 아름다움만을 강조하게 되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실제로 여행을 하다보면 가장 그리워지는 음식은 바로 ‘집밥’이다. 특히 할머니가 해주시던 상다리가 휘청거리는 밥상 말이다. 이 집밥은 여행자뿐만 아니라 집에서 항상 밥을 먹는 사람에게도 그리운 밥상이다. 매일 밥상을 준비하다..

[중문동 맛집] 깔끔하게 즐기는 짜장&짬뽕 ‘론푸드차이나’

'론푸드차이나'쫄깃한 찹쌀탕수육이 자꾸만 생각나는 중화요리전문점 중문동의 골목 깊숙한 곳에 위치한 ‘론푸드차이나’.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인정한 맛집이라는 것을 알게 되니 더욱 기대가 커져간다. 아침부터 쫄쫄 굶어 배가 쓰릴 정도로 고픈 상태,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 도착했지만 여전히 붐비는 것을 보니 맛집이 맞나보다. 가게에 들어가기 전 입구에도 현수막이 걸려있는데, ‘중국 현지 특급호텔 출신 요리사들이 신선한 재료로 주문과 동시에 조리합니다.’라고 쓰여 있다. 더욱 기대감이 고조되는 문구다. 메뉴판 가장 첫 장에는 ‘론푸드(LAWN FOOD)’는 푸른잔디처럼 건강한 요리를 의미한다며 설명되어 있다. 이렇게 친절한 설명까지 쓰여 있으니 왠지 음식에 대해 더욱 믿음을 가지게 된다. 메뉴판을 열어 보니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