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 양념이 쏙 베인 부드러운 갈치조림 ‘논짓물식당’

'논짓물식당'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의 갈치조림, 밥도둑 인정!

제주여행 중 맛집을 찾다보면 빠질 수 없는 메뉴가 바로 ‘갈치’요리다. 최근 젊은 사람들 사이에선 예쁜 맛집이나 독특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 더 인기가 있지만, 어른들에겐 여전히 제주 갈치는 최고로 인식되어 있다.

단백질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노폐물이 쌓이지 않아, 장어, 오징어와 함께 3대 바다 보양식으로 꼽히는 갈치는

고혈압과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계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고, 두뇌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 껍질에는 피부에 좋은 단백질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갈치를 껍질째 먹으면 피부 미용 및 노화 방지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통갈치를 활용한 요리도 많이 볼 수 있는데, 비교적 가격이 부담스러워 도민 입장에선 손님이 올 경우 한 번씩 찾긴 하지만 평소에는 집에서 먹는 것처럼 즐길 수 있는 갈치조림이 가성비가 좋다.

오늘 소개하는 ‘논짓물식당’은 제주공항근처에 위치해 공항으로 가기 전이나 여행 시작 전에 들리기 좋다.

주메뉴는 생선조림이나 구이가 있고,

스페셜 메뉴로 해물탕이 있는데, 키조개, 문어, 딱새우, 전복, 홍합 등 푸짐한 해산물로 구성되어 있다.

해물탕은 어떤 맛일지 궁금하긴 했지만, 논짓물식당은 갈치조림이 가장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이 있어 갈치조림을 주문했다.

이때 함께 나오는 밥을 그냥 공기밥이나 돌솥밥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돌솥밥은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하여 그냥 공기밥으로 주문했다.

이날은 점심시간이 많이 늦어져 3시가 다되어 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

중간 쉬는 시간이 없는 곳이라 언제든 편하게 갈 수 있다는 점도 여행 중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오늘 소개하는 ‘논짓물식당’은 제주공항근처에 위치해 공항으로 가기 전이나 여행 시작 전에 들리기 좋다.

주메뉴는 생선조림이나 구이가 있고,

스페셜 메뉴로 해물탕이 있는데, 키조개, 문어, 딱새우, 전복, 홍합 등 푸짐한 해산물로 구성되어 있다.

해물탕은 어떤 맛일지 궁금하긴 했지만, 논짓물식당은 갈치조림이 가장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이 있어 갈치조림을 주문했다.

이때 함께 나오는 밥을 그냥 공기밥이나 돌솥밥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돌솥밥은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하여 그냥 공기밥으로 주문했다.

이날은 점심시간이 많이 늦어져 3시가 다되어 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

중간 쉬는 시간이 없는 곳이라 언제든 편하게 갈 수 있다는 점도 여행 중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찬도 기본적인 김치에 무채, 멸치조림과 젓갈, 소시지 등 골고루 나오는데, 모두 맛이 좋아 아주 귀한 손님이 집에 방문했을 때 먹는 집밥과 비슷한 느낌이다. 음식이 나온 뒤부터는 정신없이 먹느라 손과 입이 바빠진다.

두 명이서 먹을 때는 가장 작은 사이즈의 갈치조림이 양이 딱 좋다.

양념이 조금 남으면 밥을 한 공기 더 주문해 양념에만 비벼 먹어도 꿀맛이다.

최근에는 뼈 없는 갈치조림을 판매하는 곳이 많지만, 이곳의 갈치는 뼈를 직접 발라 먹어야 한다.

그래도 갈치는 뼈를 바르는 과정이 아주 단순하다.

양쪽의 가시를 먼저 제거한 후 중간에 살을 쏙쏙 빼 먹고 중간에 커다란 가시만 꺼내면 버리는 것 없이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날도 점점 추워지는데, 칼칼한 양념이 쏙 베인 갈치조림 한 뚝배기와 밥 한 공기로 면역력을 더욱 키워보는 것은 어떨까.

상호명 : 논짓물식당

주소 : 제주시 신대로12길 41(연동 282-21번)

전화 : 0507-1360-8091

영업시간 : 매일 10시30분~21시 30분(매주 일요일 휴무)

메뉴 : 갈치조림(소) 40,000원, 살아있는해물탕(중) 6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