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28

[연동] 29년 전통 낙지볶음 전문점 ‘시골길’

'시골길' 29년 전통 낙지볶음 전문점 낙지볶음 한 상 가득! '시골길' ‘시골길’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측되는연동 낙지볶음 골목(?)은 '시골길'로 인해'시골길' 뿐만 아니라 그 주변에서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가 됐다. 시골길은 29년의 오래된 전통만큼자부심과 여유가 넘친다. 낡은 간판과 내부는 오랜 세월만큼이곳을 맛으로 지켜온 자부심처럼 느껴지며,오로지 낙지볶음이라는 단일메뉴로제주의 대표적인 낙지볶음 전문점으로명성을 이어가고 있어 그 한가지 메뉴가마치 독보적인 1등의 여유로 다가온다. 구수~한 '청국장' 사람들이 지나다기에는 다소 좁은 내부는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에도 만석에대기자들로 북적인다. 메뉴판 없어 주문하기에 매우 어색하게느껴지기도 하지만 인원수대로소자/중자로 나눠져 주문된다. 대체적으로 낙지볶음..

[조천읍] 조천의 숨은 건강 맛집 '빌레와 너드랑'

조천의 숨은 건강 맛집 ‘빌레와 너드랑’ 가심비 높은 한식'웰빙 정식' 산간에 위치한 식당들은 하나의 공식처럼건강한 건강함을 추구하는 한식을주 메뉴로 선보이는 곳이 많다. 특히 제주의 산간지역 조천읍에는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밥집이 밀집돼 있다.그중 ‘빌레와 너드랑’은 산간에덩그러니 떨어져 산속에 숨어있는 느낌을 줘말 그대로 ‘숨은 맛집’이다. 워낙 산 속에 있는터라접근성이 굉장히 떨어지지만한번 방문하면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도)’가매우 높다. 자연과 어우러진 '빌레와 너드랑' 노부부가 운영하는 ‘빌레와 너드랑’은조금은 느린 시간을 가졌다. 위치 덕분인지 보통 맛집처럼테이블 회전율이 높거나 대기자가 많지 않아작은 산장에 와 있는 기분으로식사를 할 수 있다. 시간의 여유로움과 마음의 넉넉함은이 식당만이 ..

[이도2동] 일상 속의 풍요로운 한끼 ‘작은밥상’

'작은밥상' 일상 속의 풍요로운 한끼 ‘작은밥상’은 법원 인근의 작은 식당이지만한번 다녀오면 그 존재감은 매우 커질 수밖에 없다. 1인 음식점이기 때문에 주문한 음식이 다소 늦지만기다린 만큼 만족스러운 음식들에 흐뭇해진다. 한 끼에 7,000~8,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익숙하고도 다양한 퓨전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작은밥상의 메뉴판의 그 어떤 메뉴를주문해도 실패의 확률이 낮다. 가볍지만 맛있게!'갈비밥' 혼밥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풍요로운(?) 메뉴 갈비밥이작은밥상의 메뉴 중 가장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한 접시에 양념갈비와 밥, 쌈채소 등이함께 제공되는 갈비밥은 1인 방문객에가장 최적화된 메뉴가 아닐까. 혼밥메뉴로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고깃집’의 대표메뉴 갈비를 조금 더아기자기하면서도 1인에..

[구좌읍] 돼지갈비와 초밥의 만남 ‘월정리 갈비밥’

‘월정리 갈비밥’ 돼지갈비와 초밥의 만남 한 입에 쏙 넣기 편한 '갈비초밥' 제주에서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월정리 해변.많은 사람들이 찾기 시작하면서 언젠가부터 카페거리를 이루게 됐다. 카페 뿐 아니라 우후죽순 생겨나는 ‘맛집’이 사람들을 유혹하지만넘쳐나는 정보들로 인해 소중한 ‘한 끼’ 선택이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현재 방문객들 사이에 입소문과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월정리 갈비밥’으로 소중한 ‘한 끼’를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월정리 해변의 구석진 골목 한켠에 자리 잡은 ‘월정리 갈비밥’은점심시간이 되면 '갈비초밥'과 '갈비따로덮밥'을맛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든다. 갈비초밥과 갈비따로덮밥 두 가지가 바로 이곳의 상징 메뉴이다. 두 메뉴를 주문하면 차림새 역시 화려하고 맛깔스럽다.하지만..

[연동] 직장인 점심 고민 해결! ‘포동정식’

'포동정식' 따끈한 찌개와 푸짐한 찬으로 점심 힐링하세요 따끈한 찌개와 푸짐한 찬으로 점심 힐링하세요‘포동정식’ 평일 점심 메뉴 선정은 아마 직장인의 영원한 고민이자 즐거운 선택이 아닐까. 익숙한 음식을 먹어야 몸이 든든해지고 기나긴 오후시간을 책임져줄 수 있어서일까.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메뉴 찌개와 찬들을 제공하는백반집이 성업하는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공공기관과 기업이 밀집돼 있는 연동 인근의 ‘포동정식’ 회사 근처 익숙한 밥집으로 부담없이 집밥같은 한끼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포동정식은 대부분 메뉴가 찌개 정식류로 이뤄져 있다. 다양한 찬을 바탕으로 호불호가 대체적으로 적은찌개류를 선택함으로써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은 방식으로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물론 이곳에서 눈에 띄게 맛있는 메뉴가..

[노형동] 익숙한 재료로 만들어낸 넉넉함과 정성 ‘참맛나 김밥’

'참맛나 김밥' 익숙한 재료로 만들어낸 넉넉함과 정성 노형동 한라대 인근의 ‘참맛나김밥’은 제주에서 ‘김밥맛집’을 검색해보거나 찾아본 경험이 있다면한번쯤 필터링 됐을 상호명일 것이다. 김밥을 비롯한 다양한 국수와 라면 등 분식류를 제공하는 곳이지만, 상호명에 ‘분식’이 아닌 ‘김밥’이라는 메뉴 자체를 붙이고 메뉴판의 상단에는 김밥류들이 나열돼 있어 김밥 하나만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곳이기도 하다. 언뜻 ‘분식’ 메뉴처럼 보이기도 하지만‘김밥’이 주메뉴이고 김밥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분식’이 부메뉴이다.김밥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열무국수와 라면 등이김밥 다음으로 인기가 있는 이유일 것이다. 어쩌면 김밥이라는 음식 자체가 너무도 흔해서선뜻 맛있는 곳을 찾기가 어려운 메뉴가 아닐까.참맛나 김밥..

[삼도2동] 벚꽃향이 느껴지는 식탁 ‘미화식탁’

'미화식탁' 깔끔한 정식 한 상,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이 글은 4월 7일 작성된 글입니다. 올해의 벚꽃은 유난히 아름다웠다.코로나로 잠시 외출을 못하게 되었던모든 사람들에게 ‘모두들, 힘내세요~’라며위로하듯 벚꽃은 찬란하게 빛이 났다. 축제가 열리지 않는 전농로의 벚꽃을 보는 건참 오랜만의 일이다. 북적이는 사람들 없이한적한 거리를 거니는 일이이렇게 행복한 일이었다는 것을새삼 깨닫게 된다. 따뜻하게 벚꽃이 휘날리던 오후,전농로를 걷다 예쁜 식당 하나를 발견했다. 바로 오늘 소개하는 ‘미화식탁’이다. 벚꽃과 어울리는 '미화식탁' 의 외부사진 이 식당은 차로 쌩쌩 다닐 땐눈에 띄지 않던 곳이다. 걸어 다녀야만 보이는 곳,혹은 검색을 해야만 올 수 있는 곳이다. 조금 이른 점심시간이라 그런지손님이 아무도 ..

[용담동] 저렴하게 즐기는 고급스런 스시 ‘스시오하요’

'스시오하요' 도톰하고 쫄깃한 식감이 좋은 스시오하요 '스시오하요' 의 외부전경 맛있는 식당들은 여전히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곤 한다. 오늘은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진 않지만,끊임없이 단골들이 찾아오는생선초밥 맛집 ‘스시오하요’를 소개하고자 한다. '스시오하요' 의 내부와 메뉴판 점심시간을 조금 넘겨서 가니딱 한 테이블이 남아 있어여유롭게 앉을 수 있었다. 메뉴는 다양하다.생선초밥을 낱개로 주문할 수도 있고,모둠으로 주문할 수도 있다.그리고 다양한 덮밥 메뉴와 생선머리구이도 있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당연히 ‘런치스시’다.초밥 10ps에 9천원이라는아주 저렴한 가격이지만,연어, 광어, 장어, 새우 등 맛있는 초밥은 다 모였다. 주문 시~작! 초밥을 주문하면 먼저새우 머리가 들어간 미소된장국과귀여운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