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카페 25

[법환동]추운 겨울에 문득 떠오르는 달콤한 그것, ‘다린’

더보기 지금처럼 추운 어느 날,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디저트가 있다면..? 요즘 여기저기 레트로, 뉴트로가 유행이라는데.. 그렇다면 음식으로는 어떤 것이 좋을까? 너무 달지도 않고, 너무 부담되지도 않을 딱 좋은 디저트를 소개해보려 한다. '다린' 추운 겨울에 문득 떠오르는 달콤한 그것 서귀포에서 아주 핫한 동네, 법환동. 그 곳 법환포구에 가면 ‘어? 여기에 카페가?’ 하는 생각이 들며, 입구부터 아주 예쁜 카페가 있다. 매장에는 커피향이 가득하고, 맛있는 베이커리들이 눈을 현혹할 것만 같은 이곳은 반전 매력이 가득한 단팥죽, 대추탕 등이 유명한 카페 ‘다린’이다. 첨엔 좀 당황했던 곳이라 더욱 인상 깊은 카페이기도 하다. 어쩜 눈치 빠른 이들은 카페의 이름에서 이미 짐작했을 수도 있다. 다린, ‘..

[남원읍] 제주 빵지순례의 첫 시작, ‘카페지니’

'카페지니' 제주 빵지순례의 첫 시작 요즘 제주의 여행 트랜드 중 하나를 고른다면, 빵지순례가 아닐까 생각한다.불과 몇 년 전 만해도 이렇지는 않았는데, 최근에는 크고 작은 카페들이 하루가 다르게 생겨난다. 공급과잉? 다행이라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카페들은 각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커피의 맛도, 음식의 맛도 디자인도, 모든게 운영자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서귀포 신례리, 공천포라 불리는 그곳에는 베이커리의 지존! 제과기능장 ‘최유진’ 대표가 운영하는 ‘카페지니’를 만날 수 있다. 2층 건물로 된 이곳 카페는 공천포 바다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서 창 너머 경치를 구경하며 커피와 각종 맛있는 빵을 맛보며 그 순간을 즐길 수 있다. (안전한 먹거리와 안전한 제주의 여행을 위해..

[안덕면 카페] 제주여행 선물로 정성이 담긴 수제 과일청 어때요? ‘나무와 열매’

‘나무와 열매’ 제주 현지 친환경 과일을 재료로 만든 달콤한 수제 과일청 최근 코로나로 인해 다시 신혼여행지로 떠오르는 제주도. 지금은 신혼여행뿐만 아니라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하고 싶으면 무조건 제주도로 떠나게 된다.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인의 생활방식 많이 변화한 만큼 여행 스타일도, 여행지도 많이 바뀌게 되었다. 좋은 일은 아니었지만, 오히려 국내의 아름다운 곳을 더욱 많이 둘러보며, 우리나라의 참 아름다움을 우리 국민이 알게 되는 계기가 되어준 건 사실이다. 특히 제주도는 그 옛날 신혼여행의 성지로 불리던 그 명성을 다시 한 번 체감하게 될 만큼 최근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들은 제주여행을 많이 선택하게 되는 것 같다. 또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 사람들은 또 다른 국내 여행지로 비행기를 타고 떠나며..

[안덕면 카페] 산방산과 함께 즐기는 고요한 휴식 ‘카페덕수리2180’

'카페덕수리 2180' 달콤한 과일이 듬뿍, 알록달록 예쁜 과일차를 마시며 힐링 제주도엔 다양한 테마로 아주 깊은 중산간마을까지 카페가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이 생겨났다. 커피가 특히 맛있는 카페, 베이커리가 맛있는 카페 등 가볼만한 카페가 엄청 많은데, 오늘은 그 중에서도 달콤한 수제 과일차가 맛있는 ‘덕수리2180’을 소개하고자 한다. 고요한 마을인 덕수리의 작은 귤밭을 품은 ‘덕수리2180’은 산방산과 단산이 그림처럼 펼쳐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전체적으로 고요한 마을인 덕수리, 이 카페에서는 가만히 앉아 눈앞에 펼쳐진 멋진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온 마음에 평화가 찾아온 듯 아늑한 곳이다. ㅗㅗㅗㅗㅗㅗㅗ 이 카페는 실내공간보다는 야외에 마련된 다양한 모습의 테이블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중문동] 달콤한 휴식을 즐기다 ‘이정의댁’

'이정의댁' 편안하고 조용하게 즐기는 달콤한 디저트 time. 젊은 시절 악착같이 일을 해서돈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에 휩싸여하루도 헛되이 보내지 않으려 노력해왔다. 매일 전쟁을 치루는 것처럼 바삐 돌아다니고,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생각했던 것보다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던 것 같다. 그 마음을 이렇게 다 내려두고몇 달이 흐르니 알게 된다. 이제라도 조금 여유로운 마음으로하루를 보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시골 안의 현대감성 '이정의댁' 오늘은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따스하게 어루만져주듯편안하고 달콤한 휴식을 즐겼다. 바로 중문에 위치한 ‘이정의댁’에서 말이다. 겉에서 보기엔 투박한 창고의 모습이지만내부의 모습은 한없이 따스하다. 깔끔한 나무 테이블과 의자는창가의 햇살을 받아 반짝인다. 비록 바깥 배경이 그리아름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