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 서쪽 맛집

[노형동]제주초밥맛집 탐나는 키친 ‘정직한 초밥’

(주)교차로-제주 2021. 9. 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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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로 인해 외식이 제한되면서 음식을 배달시키거나 포장해서 집에서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원하는 음식을 빠르고 간편하게 집에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모든 식당이 포장이나 배달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는 추세다.

'정직한 초밥'

배달, 포장으로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는 초밥


 

최근 코로나로 인해 외식이 제한되면서 음식을 배달시키거나 포장해서 집에서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원하는 음식을 빠르고 간편하게 집에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모든 식당이 포장이나 배달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포장과 배달만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오늘은 노형동에 들어선 공유키친인 탐나는 키친을 우연히 알게 되어 찾아가봤다.

 

공유키친은 배달전용으로 창업하는 식당에 공유키친과 기술력을 제공하는 주방 플랫폼이다. 타 지역에서는 이미 많이 생겨나고 활성화 되어있지만, 제주도에서는 처음으로 접하게 됐다.

 

 

 

노형동 한신오피스텔 1층 건물 안에 위치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주차장 쪽으로 들어가면 탐나는 키친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다. 대부분이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라 일반음식점들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깔끔하게 정리된 주방이 7개가 나란히 들어서 있고, 업종도 다양하다. 그 중에서 최근 배달앱으로 자주 이용하는 메뉴 중 하나인 초밥이 눈에 띄었다. 탐나는 키친 바깥쪽에서도 메뉴를 확인할 수 있어 더욱 궁금했던 곳이 ‘정직한 초밥’이다.

 

 

 

노형동 쪽에만 배달이 가능한 곳이라 근처에 있을 때는 주문이 가능했는데, 집에서 먹으려면 포장을 해야 한다. 덕분에 공유키친이 어떤 곳인지 한 번 둘러볼 수 있었다. 주차도 건물 내에 하면 되니 불편함 없이 해결됐다.

 

아직 저녁을 먹기엔 조금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각 주방들이 준비 중이었고, 미리 전화로 주문한 정직한 초밥에서만 음식이 준비되어 있었다. 초밥은 모듬초밥, 특선초밥, 정직한초밥 중 가장 인기 많은 정직한 초밥으로 주문해 포장했다.

 

집으로 가져와 조심스럽게 포장을 열어 보니 싱싱한 초밥이 종류별로 다양하게 들어 있다. 좋아하는 연어초밥과 간장새우초밥, 광어, 돔, 한치 그리고 후토마끼까지 알찬 구성이다. 포장용기도 초밥이 한 피스씩 들어갈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포장해서 집으로 오기까지 조금 흔들림이 있어도 초밥이 섞일 일은 없을 듯하다.

 

 

정직한 초밥은 냉동 손질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모든 재료를 직접 손질해서 만든다고 한다. 또한 손질된 생선을 받아쓰지 않고 가게 수족관에서 직접 손질하기 때문에 더욱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다.

 

 

 

계란초밥과 유부초밥으로 구성된 매니아 초밥도 만족스럽다. 냉모밀은 직접 만든 육수를 사용해 더욱 진하고 깊은 맛이 나는 것처럼 느껴진다. 살얼음이 들어 있는 용기도 독특하다.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많이 신경을 쓴 것 같다. 서비스로 함께 넣어준 새우와 단호박 튀김까지 너무 푸짐하게 즐길 수 있었다.

 

 

 

요즘은 꼭 식당에서 음식을 먹지 않더라도 만족스러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들이 많다. 오늘 소개한 정직한 초밥도 마찬가지고 다른 배달&포장 전문 업체들의 음식도 수준급의 요리를 집에서도 맛볼 수 있기에 좀 더 다양하게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져서 좋다.

 

 

상호명 : 정직한초밥

주소 : 제주시 도령로 54 1층 탐나는키친(노형동 906-5)

전화 : 064-721-5757

영업시간 : 매일 11시~23시30분(연중무휴)

메뉴 : 정직한초밥 16,000원, 특선초밥 15,000원, 매니아초밥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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