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매력의 제주 영어교육도시 타코 맛집

제주도는 다양한 여행객들이 모이는 여행의 섬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물론이고 이와 더불어 전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변화하고 있다. 여행객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은 물론 외곽지에도 숨어 있는 맛집들을 만날 수 있다.

 

'뱅인타코'

미국식 멕시코요리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뱅인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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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다양한 여행객들이 모이는 여행의 섬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물론이고 이와 더불어 전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변화하고 있다. 여행객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은 물론 외곽지에도 숨어 있는 맛집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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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모여 살고 있는 제주 영어교육도시에서는 좀 더 특별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눈에 띄는데, 오늘은 미국식 멕시코요리를 선보이는 ‘뱅인타코’를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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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영어교육도시 맛집 뱅인타코는 영어교육도시 내에 위치한 라온프라이빗 상가에 자리 자고 있다. 식당을 찾는 대부분의 손님들이 영어교육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었는데, 최근에는 제주시에서 한 번 맛보고 다시 찾는 손님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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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밖에서 볼 때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조금 어두운 조명에 음식에만 집중할 수 있는 조명과 라이브하기 좋은 아늑한 풍경이다. 식당이라기 보단 펍에 온 느낌이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 테이블과 함께 통유리로 비치는 바깥 풍경에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조금 여유로운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점심시간을 약간 피해서 가는 것을 추천하는데, 식당에서 여유로운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지만, 포장하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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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여러 종류의 타코와 샐러드, 퀘사디아와 나초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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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는 흑돼지 고기, 닭고기, 새우, 야채 네 가지 종류를 맛볼 수 있다. 퀘사디아도 어마한 사이즈로 치즈, 야채, 닭고기, 흑돼지고기 중 선택이 가능하다.

 

 

 

 

드디어 음식들이 나왔다. 타코는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놀랐는데, 맛도 기가 막힌다. 사실 고수를 즐겨 먹진 않는데, 과카몰리에 고수가 더해져 향이 솔솔 풍겼지만, 부담스러울 정도의 맛은 아니다. 오히려 고수가 있어 더욱 풍부한 향과 맛을 즐길수 있다. 통통한 새우가 들어간 새우 타코와 흑돼지가 들어간 타코가 특별히 더 맛이 좋다. 푸짐한 토핑에 한 입에 다 먹지 못할 정도의 사이즈라 기분까지 좋다.

 

퀘사디아는 너무 큰 사이즈라 당황했지만 피자처럼 한 조각씩 먹을 수 있어 간편하고 쭉쭉 늘어나는 치즈가 시각적으로도 만족스럽다. 여기에 직접 만든 살사소스와 샤워크림을 곁들이니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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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 메뉴인 뱅인나초, 맛도 만족스럽지만 양이 더욱 만족스럽다. 대식가들도 만족할만한 양과 미식가들도 고개를 끄덕일만한 맛이다.

 

 

과카몰리의 마력에 빠져들며 바삭한 칩 위에 토핑을 듬뿍 담으며 행복함을 느끼게 된다. 아보카도도 매일 직접 구입하고 후숙한 뒤 사용해서 그런지 더욱 신선한 맛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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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제주도에서 미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멕시코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사실이 참 감사하게 느껴진다. 요즘처럼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은 물론 국내여행도 쉽게 할 수 없는 상황에 제주도에서 해외여행을 즐기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

 

 

상호명 : 뱅인타코

주소 : 서귀포시 대정읍 에듀시티로 74, 101호(보성리 2405)

전화 : 064-794-7949

영업시간 : 매일 11시~22시(월요일 휴무)

메뉴 : 그릴드치킨 13,000원, 갈릭쉬림프 15,000원, 제주흑돼지 13,000원, 치즈퀘사디아 11,000원, 뱅인나초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