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 서쪽 맛집

서귀포 화순리 돈카츠 맛집 오레노카츠 제주화순점

(주)교차로-제주 2023. 2. 27. 09:14
반응형

서귀포 화순리 돈카츠 맛집, 오레노카츠 제주화순점

다양한 제품의 발전으로 요즘은 집에서도 여러 종류의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고 자주 먹는 음식 중에서도 유독 돈카츠는 참 흉내 내기가 어려운 메뉴다. 그래서 돈카츠는 되도록이면 맛집을 찾아 나서는데, 오늘은 서귀포 화순리 돈카츠 맛집인 오레노카츠 제주화순점에 다녀왔다.

제주도에서 가장 화려한 봄을 맞이하는 산방산 일대를 한 바퀴 돌아보며 노랗게 피어난 유채꽃을 드라이브를 하며 감상한 뒤 화순금모래해수욕장을 지나 오레노카츠에 방문하게 됐다.

오레노카츠 제주화순점

주소 :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로 119

전화 : 0507-1468-3376

영업시간 : 11시 ~ 20시(15~16시 브레이크타임,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메뉴 : 오레노A정식 17,500원, 오레노B정식 14,500원, 수제 체다크림치즈 돈카츠 13,000원

주차장도 편리한 서귀포 화순리 돈카츠 맛집인 오레노카츠는 화순리에서는 비교적 상가가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제주도의 분위기보다는 조금은 사람들이 모이는 시골 동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평소보다 늦은 아침식사를 한 뒤라 점심시간도 늦은 오후 시간이 되어 버렸다. 덕분에 사람들이 붐비는 점심시간을 피해 좀 더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입구에는 유아용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여행 중인 가족이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아 보였다. 메뉴가 돈카츠이기 때문에 아이들도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라 더욱 인기가 좋다.

서귀포 화순리 돈카츠 맛집 오레노카츠의 돈카츠는 제주 흑돼지로 만들어 두툼하고 부드러운 생등심 돈카츠다. 돈카츠를 포함한 정식을 선택하게 되면 냉소바, 비빔소바 또는 어묵우동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숙성된 제주 흑돼지로 만든 육즙이 풍부한 돈카츠는 네 가지 치즈가 블렌딩된 특제 체다치즈가 듬뿍 올라간 체다크림치즈 돈카츠, 달콤한 매콤함이 별미인 매콤돈카츠, 감칠맛이 뛰어난 카레 돈카츠, 양배추와 비빔장을 함께 먹는 풍미 가득한 비빔 돈카츠 등 각자 취향에 맞게 다양한 돈카츠를 선택할 수 있어서 좋은 곳이다.

사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매콤돈카츠를 주문하고 싶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게 되어 수제 체다크림치즈 돈카츠와 오레노A정식으로 주문을 하게 됐다.

정식은 A정식과 B정식이 있는 A정식에는 수제 생돈카츠와 냉소바(또는 비빔소바, 어묵우동 중 한 가지) 새우튀김, 고로케, 샐러드, 반찬, 장국이 나오고, B정식에는 수제 생돈카츠와 A정식에서 새우튀김과 고로케를 제외한 음식이 함께 나온다. 아이들과 함께 식사를 할 경우에는 A정식으로 주문하는 것이 더욱 좋다.

매장 내에 화면이 바뀌며 여러 돈카츠 사진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 눈으로 보기에 가장 맛있어 보이는 돈카츠는 당연히 체다크림치즈 돈카츠였다. 사진을 보며 맛을 상상하던 도중 실물로 만나게 된 체다크림치즈 돈카츠는 눈으로 보기에도 환상적이었지만, 코끝으로 전해오는 진한 치즈의 향이 더욱 입맛을 자극했다.

모든 음식이 나온 뒤 사진을 먼저 찍은 다음 먹으려고 잠시 옆에 방치해 두었는데, 치즈 가장 윗부분이 살짝 마르기 시작하니 왠지 더욱 군침이 돌았다. 표면이 살짝 굳어버린 치즈에 구멍을 내니 안쪽 치즈가 흘러나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체다크림치즈 돈카츠를 먼저 먹어 봤다.

 

진한 치즈의 향이 예상했던 그대로의 맛이었지만, 그래서인지 더욱 빠져들게 되는 매력이 있었다. 짭조름한 치즈의 풍미와 부드럽게 씹히는 돈카츠 그리고 씹을 때마다 흘러내리는 육즙에 고소함이 더해졌다.

자칫 느끼하다 느낄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느끼한 맛을 너무도 즐기기 때문에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너무 안성맞춤인 메뉴다.

 

진한 치즈의 맛에 가려져 생돈카츠의 맛을 느끼는 것을 방해할까 염려되었는데, 생돈카츠를 한 입 무는 순간 그런 걱정은 싹 사라졌다. 치즈 때문에 느끼지 못한 바삭함이 더욱 잘 전달되어 바삭거리는 식감도 좋고, 고기에 잘 스며든 감칠맛에 부드러움이 더욱 잘 느껴졌다.

 
 

부족한 장국이나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마음껏 가져다 먹으면 된다.

아이들 입 맛에도 안성맞춤인 돈카츠라 그릇을 깨끗하게 싹 다 비우고 뿌듯한 마음으로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다. 화순금모래해수욕장 주변에는 맛집을 잘 찾을 수 없어 갈 때마다 식사시간이 조금 곤란할 정도였는데, 이제는 아이들과 함께 맛있는 돈카츠를 먹을 수 있게 되어 너무 반가운 일이다.

산방산 유채꽃 나들이에 나섰다면 따뜻한 봄처럼 화사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서귀포 화순리 돈카츠 맛집인 오레노카츠 제주화순점을 추천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