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 동쪽 맛집

[이도동]크리스마스엔 배달&포장되는 맛있는 피자로! ‘Pizza JK’

(주)교차로-제주 2020. 12. 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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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모든 일상이 마비되었다. 타 지역에서는 이미 한 번 겪어 봤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제주도에서는 처음 시행하게 되었다. 너무나도 무서운 속도로 늘어나는 확진자의 수를 보며 이젠 정말 코로나가 코앞까지 왔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Pizza JK'

신선한 재료와 듬뿍 들어간 치즈로 더욱 맛있는 피자




올 연말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한 마음으로 간절하게 자유를 원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그 자유를 얻으려면 참고 기다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 될 것이다.

모두가 몸은 멀어지게 되더라도 마음만은 더욱 따뜻하고 돈독하게 2020년을 마무리 할 수 있길 바라며,

연말을 가족과 함께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필요한 맛있는 음식을 배달 or 포장으로 즐길 수 있는 ‘Pizza JK’를 소개한다.






제주시청 근처에 위치한 Pizza JK는 빈티지 펍 느낌의 피자가게로 신선한 재료로 맛있는 피자를 선보이고 있는 곳이다.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 매장에서 직접 피자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맛도 분위기도 모두 만족스러웠던 곳이다.

그 이후로 피자가 먹고 싶을 때면 한 번씩 포장으로 집에서 즐겨먹는 피자가 되었다.

연말도 다가오고, 요즘처럼 외식을 즐길 수 없게 되니 더욱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곳이 바로 이 피자가게였다.

피자는 만든 직후 바로 먹을 때가 가장 맛이 좋지만, 배달이나 포장으로 식은 피자를 살짝 데워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배달을 해도 좋지만, 직접 방문해서 포장하면 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화나 앱을 통해 주문을 하면 보통 20분~25분 정도 소요된다.

피자 종류도 매우 다양한데 가장 일반적인 콤비네이션피자와 불고기, 하와이안, 새우피자 그리고 Pizza JK의 대표메뉴인 차돌박이 피자가 있다. 그리고 사이드메뉴로 스파게티와 감자튀김도 함께 주문할 수 있다. 보통 세트메뉴로 피자+사이드+음료를 함께 주문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팁이다.



오늘 선택한 메뉴는 차돌박이피자와 새우크림파스타다. 주문 후 20분 뒤에 찾으러 가니 커다란 박스에 잘 포장되어 있는 피자다.

바로 집으로 와서 따뜻할 때 피자를 펼쳤다. 흘러넘칠 것 같은 토핑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차돌박이와 피자의 만남은 정말 특별하다.

좋아하는 두 가지의 음식을 함께 먹을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순 없지 않는가.


포장해 가지고 오는 동안 조금 식어버린 피자를 전자렌지에 넣고 살짝 데웠더니 치즈의 윤기가 살아난다.

한 입 물었더니 치즈가 줄줄 쏟아져 나온다. 차돌박이 피자는 조금 느끼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피클과 함께 곁들이거나 상큼한 과일이나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이 좋다.




포장해서 먹을 경우엔 피자보다 먼저 먹어야 할 음식이 바로 파스타다. 이미 포장해오는 과정에서 면이 조금 퍼질 수 있기 때문에 면을 먼저 먹어야 한다. 탱글탱글한 새우에서 신선함이 느껴진다. 새우에서는 향긋한 불맛도 느껴진다. 특별한 날 한 끼 식사로는 최고의 메뉴다.

최근 직접 만나기보단 서로 영상으로 대화를 하며 식사나 간단한 술자리를 즐기는 재미있는 모임도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기술의 발전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새삼 느끼게 되는 한 해다.

올 연말에는 외출은 삼가고 가족과 함께 아니면 혼자라도 SNS를 통해 여러 사람들과 만나 온라인으로 대화를 나누며, 각각 음식을 먹으며 몸은 멀어졌지만, 마음만은 더욱 가깝게 하며 한 해를 마무리 해보는 것은 어떨까?


상호명 : Pizza JK

주소 : 제주시 서광로29길 3(이도일동 1782-1)

전화 : 064-721-4307

영업시간 : 매일 12시~23시(매주 월요일 휴무)

메뉴 : 차돌박이 피자 18,000원, 스테이크 바비큐 피자 26,000원, 쉬림프크림파스타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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