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카페&디저트

제주브런치카페, 이국적인 풍경의 구좌카페 평대시간 이공이오

(주)교차로-제주 2022. 10. 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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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빛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달콤한 디저트 타임을 가지기 너무 좋은 제주도의 가을. 넓은 마당에서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제주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면 하루 종일 앉아서 휴식 시간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제주도에서 가장 길고 아름다운 해안 도로는 김녕에서부터 종달리까지 이어지는 해맞이 해안 도로로 월정에서부터 평대까지는 다양한 테마의 카페들을 만날 수 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평대에 위치한 제주 브런치 카페 평대시간 이공이오를 소개하고자 한다.

 

평대시간 이공이오
주소 :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156-6
전화 : 0507-1380-9605
영업시간 : 10시~18시(매주 화요일, 수요일 정기휴무)
메뉴 : 아메리카노 5,500원, 오메기샷라떼 8,000원, 오메기 티라미수 8,000원

구좌카페 평대시간 이공이오는 브런치 카페 이전에 커피가 맛있는 커피 전문점으로 직접 로스팅부터 블렌딩을 하는 매장으로 핸드드립 커피부터 스페셜 티까지 풍부한 향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구좌카페다. 

 

평대시간 이공이오가 위치한 곳은 평대에서 맛이 좋기로 유명한 맛집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평대리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평대스낵과 톰톰카페가 있는 골목 입구에 위치해 있어 주변을 여행하며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카페 입구에는 주차할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정기휴무일인 화요일과 수요일을 제외하고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구좌카페 평대시간 이공이오는 아늑한 실내공간과 넓은 실외공간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데, 요즘처럼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는 마당에 마련된 이국적인 풍경의 테이블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평대시간 이공이오에서 판매하는 커피는 전문 바리스타가 직접 로스팅 한 원두로 만든 두 가지 블렌딩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드립 커피와 오늘의 스페셜티로 맛볼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커피를 좋아하긴 하지만 가끔 달콤한 음료를 마시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이공이오에서 만든 시그니처 오메기라떼 또는 오메기 샷라떼를 추천한다. 

 

제주도를 여행하면 선물 리스트에 항상 올라가는 오메기떡을 모티브로 팥과 쑥을 넣은 오메기 샷라떼는 향긋한 커피의 맛과 달콤한 팥이 어우러져 부드럽고 달콤한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커피와 함께 먹으면 더욱 좋은 브런치와 디저트도 있는데, 파니니와 브라우니, 스콘, 케이크 등 직접 만든 빵, 선드라이토마토, 페스토, 청과 소스 등을 넣어 만든 디저트라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시그니처 브런치 이공이오 프렌치토스트는 오후 2시까지만 판매되는 메뉴라 시간이 맞는다면 꼭 한번 먹어보고 싶은 메뉴다. 

 

이번에 방문한 날에는 파니니와 오메기 샷라떼를 주문했다. 야외석에서는 넓은 바다와 이국적인 모습의 제주도를 즐길 수 있어 좋고, 실내에서는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바다 쪽을 향해 놓여 있는 테이블에서 책을 읽어도 좋고, 작업을 하기에도 좋다. 공간 자체가 편안함을 주는 분위기로 오랜 시간 머무르기 좋은 구좌카페다. 

 

 

카페를 둘러보며 감상하는 동안 파니니는 맛있게 구워졌고, 오메기 샷라떼도 멋지게 준비됐다. 오메기 샷라떼는 3단으로 층이 나누어져 있는데 가장 아랫부분은 팥 라떼, 중간 부분은 샷이 들어가고, 가장 윗부분이 부드러운 쑥 크림으로 먼저 쑥 크림을 먹고 난 뒤 잘 저어서 먹으면 매력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잘 구워진 파니니와 함께 먹으니 달콤한 맛과 짭조름한 맛이 어우러져 계속 군침이 도는 맛이었다. 간단한 브런치와 달콤한 음료를 마신 뒤 선선한 바람이 부는 마당에 잠시 앉아 바다를 보며 휴식시간을 가졌다. 

 

제주도에서도 좀 더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잔잔한 휴식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제주 브런치 카페 평대시간 이공이오에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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