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아직 조금 쌀쌀하지만 오후가 되면 에어컨을 켜도 될 만큼 여름이 가까워졌다. 주변은 온통 초록빛으로 물들고 새빨간 장미도 아름답게 피어났다. 올 여름은 왠지 더욱 빨리 오고, 더욱 뜨거워질 것만 같은 예감이 든다. '스마일러' 예쁜 물고기와 멋진 도마뱀을 만날 수 있는 카페 이렇게 좋은 날씨에는 아이들과 숲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건 부모의 생각일 뿐 아이들은 좀 더 재미있는 이벤트를 원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바로 동물을 만나는 일이다. 제주도에는 작은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 참 다행스럽긴 하지만 요금이 만만치 않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오늘은 입장료도 저렴하고 아이들 간식까지 챙겨줄 수 있는 동물카페인 ‘스마일러’를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