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포레스트' 동쪽 숲에서 만나는 힐링푸드 ‘이스트포레스트’라는 상호명은 문득 ‘리틀포레스트’라는 영화가 떠오른다. 물론 이름이 가진 비슷한 느낌도 있지만 자연이 주는 소박한 식재료로 건강한 음식으로 힐링하는 콘셉트와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가장 먼저 영화가 떠오르지만 무엇보다 ‘이스트포레스트’는 상호명처럼 동쪽의 대표적인 오름 지미봉을 바로 눈 앞에 두고 초록 숲을 조망할 수 있다. 매장 내부의 콘셉트 역시 화이트톤의 소품들과 녹색의 식물들, 큰 창으로 비치는 햇볕이 깨끗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준다. 매장 내 좌석은 혼행족들을 위한 작은 공간들이 마치 숲의 쉼터처럼 쉬어갈 수 있는 공간처럼 느껴진다. 특히 만개한 유채꽃을 통창으로 바라볼 수 있어 공간이 주는 아름다움에 먼저 매료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