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 서쪽 맛집 47

[중문]제주스러운 맛과 멋을 느끼다 #2, ‘씨에스호텔 레스토랑 천제연’

제주스러움을 간직한 씨에스호텔의 두 번째 이야기. 레스토랑 ‘천제연’ 어쩌면 성읍민속마을을 방문했을 때 가장 많이 보게 되지않을까. 제주는 많은 변화를 통해서 제주스러운 정취를 느끼기가 쉽지가 않다. '씨에스호텔 레스토랑 천제연' 제주스러운 맛과 멋을 느끼다 #2 수많은 화려한 호텔들 중에서도 굳이 이곳을 선택한다면, 이는 바로 제주이기 때문이다. 호텔에 머물면서 여유롭게 식사를 하고 커피를 즐기면 좋으련만, 그렇지 않더라도 꼭 찾아가서 정취를 즐겨보기 바란다. ​ 제주의 호텔들 중에는 시설명에 제주의 명소들의 이름을 그대로 따서 활용하는 곳들이 있다. 이곳 역시 ‘천제연’ 이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 중문에 위치한 천제연폭포 는 천제교 아래 상, 중, 하의 3단으로 이루어져있다. 제 1..

[안덕면]산방산을 바라보며 즐기는 브런치 ‘숨비나리카페’

오랜만에 만나는 멋진 제주도의 모습에 또 한 번 제주도에 살고 있음이 감사하게 느껴지는 날이다. 멋진 풍경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소소한 행복함으로 또 하루를 채웠다. '숨비나리카페' 한눈에 담아보는 산방산의 모습과 맛있는 브런치 며칠간 해가 쨍쨍한 아름다운 제주도의 모습을 만나게 되니 다시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샘솟는다. 코로나도 조금은 잠잠해져 조심스럽게 집 밖으로 나섰다. 최근에는 여러 사람과 함께 모이는 일을 할 수 없게 되니 혼자서 혹은 둘이서 다니는 즐거움에 흠뻑 빠졌다. 여럿이 함께해서 좋은 일도 있지만, 소수일 때가 좋은 일이 더 많다. 많이 모여야 딱 4명이다. 이도 함께 대화를 나누는 동안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니 미세먼지 걱정할 일도 없고, 나가기 전 거울을 볼 필요..

[강정동]제주일몰과 함께 즐기는 부드러운 흑돼지 ‘제주힐링돼지’

코로나19로 인해 요즘 제주도는 아주 조용하다. 항상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 사람들의 발길이 서서히 줄어들며 고요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어찌 보면 지금 제주도를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아주 평화의 섬 그 자체를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지도 모르지만, 제주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아주 힘겨운 시간의 연속이다. '제주힐링돼지' 낭만적인 제주도의 추억을 남기기엔 최고의 장소 그래도 더욱 활기찬 내일을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다 보면 다시 예전처럼 북적거리는 거리에서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겠는가. 그런 의미에서 지금의 이 힘든 시기를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과 맛있는 음식으로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주힐링돼지’를 소개한다. 최근 먹어본 고기 중에서..

[중문관광단지]제주스러운 맛과 멋을 느끼다 #1, ‘씨에스호텔 카페 카노푸스’

제주도에는 참으로 많은 호텔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는 저마다의 색깔을 자랑하는 다양한 특급호텔들이 운영 중이다. '씨에스호텔 카페 카노푸스' 제주스러운 맛과 멋을 느끼다 건물의 외관도 웅장하고, 넓은 실내공간과 깔끔한 유니폼 차림의 직원들이 맞이해주는 이러한 호텔들은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대접을 받는 느낌이라 기분이 좋다. 그러한 웅장한 호텔들 사이에서 제주만의 색깔을 뽐내는 곳이 있다. 호텔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관광객뿐만 아니라 제주도민들 사이에서도 모르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씨에스호텔은 입구부터가 남다르다. ‘여기가 호텔이야?’ 하는 느낌의 숲길에서부터 호텔의 방문이 시작된다. 시작부터 눈길을 끄는 건 바로 건물의 외관이다. 타 호텔들과는 무척이나 다른,..

[법환동]추운 겨울에 문득 떠오르는 달콤한 그것, ‘다린’

더보기 지금처럼 추운 어느 날,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디저트가 있다면..? 요즘 여기저기 레트로, 뉴트로가 유행이라는데.. 그렇다면 음식으로는 어떤 것이 좋을까? 너무 달지도 않고, 너무 부담되지도 않을 딱 좋은 디저트를 소개해보려 한다. '다린' 추운 겨울에 문득 떠오르는 달콤한 그것 서귀포에서 아주 핫한 동네, 법환동. 그 곳 법환포구에 가면 ‘어? 여기에 카페가?’ 하는 생각이 들며, 입구부터 아주 예쁜 카페가 있다. 매장에는 커피향이 가득하고, 맛있는 베이커리들이 눈을 현혹할 것만 같은 이곳은 반전 매력이 가득한 단팥죽, 대추탕 등이 유명한 카페 ‘다린’이다. 첨엔 좀 당황했던 곳이라 더욱 인상 깊은 카페이기도 하다. 어쩜 눈치 빠른 이들은 카페의 이름에서 이미 짐작했을 수도 있다. 다린, ‘..

[대정읍] 가파도가 그리워지는 맛 ‘가파도전망대식당’

'가파도전망대식당' 두툼한 살의 생선조림과 따뜻한 돌솥밥으로 든든한 밥상 특히 상다리가 후들거릴 정도의 진수성찬은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해지곤 한다. 오늘 소개하는 ‘가파도전망대식당’은 제주도의 멋진 풍경과 함께 가파도의 진귀한 재료들을 한 상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맛집이다. 가파도는 운진항에서 15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는 섬 속의 섬으로 매년 4~5월이면 청보리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아주 유명하다. 청보리가 없는 시즌에는 여행객의 발걸음이 드물긴 하지만, 청보리가 없는 가파도 또한 색다른 매력이 있다. 청보리 시즌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가파도로 입도하는 여행객들은 배에 가득 찰 만큼 많다. 대부분 오전 배로 입도해 오후 배로 나가는 일정으로 계획을 하곤 하는데,..

[중문동 맛집] 깔끔하게 즐기는 짜장&짬뽕 ‘론푸드차이나’

'론푸드차이나'쫄깃한 찹쌀탕수육이 자꾸만 생각나는 중화요리전문점 중문동의 골목 깊숙한 곳에 위치한 ‘론푸드차이나’.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인정한 맛집이라는 것을 알게 되니 더욱 기대가 커져간다. 아침부터 쫄쫄 굶어 배가 쓰릴 정도로 고픈 상태,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 도착했지만 여전히 붐비는 것을 보니 맛집이 맞나보다. 가게에 들어가기 전 입구에도 현수막이 걸려있는데, ‘중국 현지 특급호텔 출신 요리사들이 신선한 재료로 주문과 동시에 조리합니다.’라고 쓰여 있다. 더욱 기대감이 고조되는 문구다. 메뉴판 가장 첫 장에는 ‘론푸드(LAWN FOOD)’는 푸른잔디처럼 건강한 요리를 의미한다며 설명되어 있다. 이렇게 친절한 설명까지 쓰여 있으니 왠지 음식에 대해 더욱 믿음을 가지게 된다. 메뉴판을 열어 보니 가장 ..

[안덕면 카페] 제주여행 선물로 정성이 담긴 수제 과일청 어때요? ‘나무와 열매’

‘나무와 열매’ 제주 현지 친환경 과일을 재료로 만든 달콤한 수제 과일청 최근 코로나로 인해 다시 신혼여행지로 떠오르는 제주도. 지금은 신혼여행뿐만 아니라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하고 싶으면 무조건 제주도로 떠나게 된다.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인의 생활방식 많이 변화한 만큼 여행 스타일도, 여행지도 많이 바뀌게 되었다. 좋은 일은 아니었지만, 오히려 국내의 아름다운 곳을 더욱 많이 둘러보며, 우리나라의 참 아름다움을 우리 국민이 알게 되는 계기가 되어준 건 사실이다. 특히 제주도는 그 옛날 신혼여행의 성지로 불리던 그 명성을 다시 한 번 체감하게 될 만큼 최근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들은 제주여행을 많이 선택하게 되는 것 같다. 또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 사람들은 또 다른 국내 여행지로 비행기를 타고 떠나며..

[안덕면 카페] 산방산과 함께 즐기는 고요한 휴식 ‘카페덕수리2180’

'카페덕수리 2180' 달콤한 과일이 듬뿍, 알록달록 예쁜 과일차를 마시며 힐링 제주도엔 다양한 테마로 아주 깊은 중산간마을까지 카페가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이 생겨났다. 커피가 특히 맛있는 카페, 베이커리가 맛있는 카페 등 가볼만한 카페가 엄청 많은데, 오늘은 그 중에서도 달콤한 수제 과일차가 맛있는 ‘덕수리2180’을 소개하고자 한다. 고요한 마을인 덕수리의 작은 귤밭을 품은 ‘덕수리2180’은 산방산과 단산이 그림처럼 펼쳐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전체적으로 고요한 마을인 덕수리, 이 카페에서는 가만히 앉아 눈앞에 펼쳐진 멋진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온 마음에 평화가 찾아온 듯 아늑한 곳이다. ㅗㅗㅗㅗㅗㅗㅗ 이 카페는 실내공간보다는 야외에 마련된 다양한 모습의 테이블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중문 맛집] 제주여행에서 특별한 디너를 원한다면 ‘엘마리노 뷔페’

'엘마리노 뷔페' 제주여행에서의 특별한 디너 야자수와 요트, 그리고 바다와 어우러진 전경은 입구에서부터 이국적인 느낌을 풍기며 매력을 뽐내고 있다. 제주에서 가장 멋진 중문해변을 배경으로 자리한 이곳은 충분히 오감을 만족시켜준다. 멋진 저녁을 즐기기 위한 Tip. 오후 3시경 요트투어 즐기기. 럭셔리 요트에서 세일링을 즐기면서 가볍게 선상낚시체험을 하고 제주의 비경 중 하나인 주상절리는 바다에서 보는 모습이 더욱 장관이다. 요트 선수부분에 있는 그물망 위에 누워서 짜릿한 요트투어를 즐겨보자. 하선 후 마린스테이지에서 공연관람은 필수. 멀미하는 일행이 있다면 더더욱 강추! 저녁 6시가 넘어서면 레스토랑으로 이동해서 일몰과 함께 특별한 디너를 즐겨보자.(예약은 필수!) 엘마리노.뱃사람을 뜻하는 스페인어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