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 서쪽 맛집 47

중문 짬뽕맛집 커다란 갈비가 듬뿍 들어간 인생짬뽕

누구나 집밥 외에 식당 한 곳 정도는 단골이라 말할 수 있을 만큼 외식문화가 많이 발달한 요즘 인생맛집을 찾는 손님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함쉐프키친' 비주얼이 남다른 요리를 만날 수 있는 중문 맛집 누구나 집밥 외에 식당 한 곳 정도는 단골이라 말할 수 있을 만큼 외식문화가 많이 발달한 요즘 인생맛집을 찾는 손님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 어떤 식당이든 단 한 명의 고객이라도 인생맛집이라 칭할 정도의 음식을 선보이면 다수의 사람들에게도 맛집이라 인정받게 되곤 하는데, 오늘은 다수의 사람들이 ‘인생짬뽕’을 맛본 집이라며 추천하는 ‘함쉐프키친’에 다녀왔다. ​ 평소에도 짬뽕이란 음식을 즐겨먹으며 한 곳이라 아니라 여러 곳을 번갈아 가며 먹을 정도로 많은 짬뽕맛집을 알고 있기에 짬뽕맛집이라는 타이틀에 ..

독특한 매력의 제주 영어교육도시 타코 맛집

제주도는 다양한 여행객들이 모이는 여행의 섬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물론이고 이와 더불어 전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변화하고 있다. 여행객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은 물론 외곽지에도 숨어 있는 맛집들을 만날 수 있다. '뱅인타코' 미국식 멕시코요리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뱅인타코 제주도는 다양한 여행객들이 모이는 여행의 섬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물론이고 이와 더불어 전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변화하고 있다. 여행객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은 물론 외곽지에도 숨어 있는 맛집들을 만날 수 있다. ​ 그중에서도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모여 살고 있는 제주 영어교육도시에서는 좀 더 특별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눈에 띄는데, 오늘은 미국식 멕시코요리를 선보이는 ‘뱅인타코..

서귀포오션뷰카페 탁 트인 바다를 한눈에

무더운 날씨에 몸도 마음도 위로가 필요한 시기다.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에 편안하게 산책할 만한 곳을 찾기도 힘이 든다. 지난여름 무더위는 별 것 아니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바삐 찾아와 대지를 불태우는 더위는 무엇으로 달래야 하나.. 서귀포 오션뷰 카페 '뷰스트' 사계해안카페,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카페 무더운 날씨에 몸도 마음도 위로가 필요한 시기다.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에 편안하게 산책할 만한 곳을 찾기도 힘이 든다. 지난여름 무더위는 별 것 아니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바삐 찾아와 대지를 불태우는 더위는 무엇으로 달래야 하나.. ​ 제주도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하다보면 야외에 마련된 알록달록한 테이블과 의자에 앉아 쉬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될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아무리 좋은 풍경도 내 몸이 ..

[중문동]제주 중문, 간단하고 푸짐한 한 끼 식사 ‘정이가네’

여름이 오는가 싶더니 비온 뒤 다시 쌀쌀해지는 날씨, 이런 날씨가 조금 지나면 갑자기 너무 더워져서 몸이 적응하는데 고생하게 되기도 한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몸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면역력을 길러야 하는데, 면역을 기르기 가장 좋은 것이 바로 ‘좋은 음식’이다. '정이가네' 따뜻한 소한마리 국밥과 함께 진한 보말칼국수도 맛볼 수 있는 곳 특히 이 좋은 음식들도 맛있게 먹을 때 그 효과가 배가 되는데,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는 여러 음식을 이것저것 골라서 먹는 것보단 한 그릇 음식이 간편하고 더욱 든든하게 느껴진다. 오늘은 중문 천제연폭포 바로 앞에 위치한 소한마리국밥 전문점인 ‘정이가네’를 소개하고자 한다. 간편하게 한 그릇으로 든든하게 속을 채울 수 있는 곳이다. 천제연폭포 주차방 바로 맞은편에 위치..

[안덕면]제주신화월드에서 맛보는 폭탄피자 ‘더 플레이스(the place)’

음식을 먹을 때는 먼저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은 다음 입으로 음미하면 그 음식의 맛을 좀 더 깊게 느낄 수 있게 된다. 특히 시각을 자극하는 음식들은 보기만 해도 자동으로 침이 고이는 것을 보면 음식은 입으로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게 된다. '더 플레이스(the place)' 피자와 함께 즐기는 짧은 불쇼와 맛있는 파스타 예전부터 그래왔었지만, 식당에서 음식을 먹을 때에는 대충 차려진 식탁보다는 알록달록 아름답게 꾸며진 식탁이 훨씬 식욕을 돋우듯이 보기 좋은 떡을 무시할 수 없다. 최근 제주도에서는 보기 좋은 떡을 판매하는 식당들이 아주 많아졌다. 그 중에서도 오늘 소개할 ‘더 플레이스’는 폭탄피자로 유명한 곳이다. 제주신화월드에는 백화점처럼 다양한 식당들이 입점해 있다. 한 번씩 신..

[법환동]푸짐하고 깔끔한 서귀포 감자탕 맛집 ‘장수해장국’

제주시에 살다 보면 맛집이나 여행지도 대부분 제주시 쪽으로 가게 되기 때문에 서귀포에는 어떤 곳이 맛집으로 유명한지, 도민들이 가장 아끼는 식당인지 잘 모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오늘 소개할 맛집은 서귀포에 살고 있는 지인을 통해 얻은 정보로 서귀포 시민들이 즐겨 찾는 맛집이라 하여 가보게 됐다. '장수해장국' 냄비가 넘칠 듯 푸짐한 양과 볶음밥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감자탕 네비게이션에 ‘장수해장국’이라는 상호를 검색하면 여러 개의 장수해장국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법환동에 위치한 장수해장국을 추천받아 찾아갔다. 겉모습으로 보면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아온 흔적들이 보인다. 늦은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북적거리진 않았지만, 한적하고 깔끔해 보이는 식당 내부가 오히려 더 반가웠다..

[안덕면]부부라는 이름의 공간에서, ‘두가시’

'두가시' 부부라는 이름의 공간에서... 제주의 방언은 다른 지역보다 낯설다. 표현만으로 뜻을 가늠해보긴 어렵지만, 참으로 예쁜 표현들이 많다. 두가시. ‘부부’를 일컫는 사투리 표현이 상호인 이곳은 대평리에 위치한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카페이다. 구옥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어서 그런지 첫 방문부터 뭔가 편안함을 준다. 이래서 제주의 구옥들이 인기가 많은가 보다. 내부에 들어서면 아늑하다. 길가 혹은 건물외벽에 돌담은 많이 봤지만, 내부에 저렇게 돌담 인테리어를 해놓으니 더욱 제주스러움이 느껴지는 것 같다. 커피를 주문하고 픽업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담하다. 대부분의 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를 우선적으로 주문한다. 아직 그곳의 커피 맛을 모를 때, 가장 무난한 메뉴라 생각해서 아메리카노를 선호하지만, 최근 시..

[강정동]제주도 남쪽바다가 멋지게 펼쳐진 ‘사우스캘리(south calli)’

가장 화려하게 피었다 지는 벚꽃이 하나 둘 봉우리를 터트리기 시작했다. 올해는 봄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일주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한 것이 적중한 것 같다. 벌써부터 만개한 나무도 한 두 그루씩 보인다. '사우스캘리(south calli)' 멀리 펼쳐진 바다와 함께 즐기는 깔끔한 파스타 봄 향기가 솔솔 풍기면 어디로든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곳에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넘쳐흐르게 된다. 특히 제주시보다 더 따뜻함이 가득한 서귀포에서는 좀 더 오래도록 봄의 기운을 느끼며 넓게 펼쳐진 바다를 보고 싶어지는 법. 이에 오늘은 제주 남쪽바다가 넓게 펼쳐진 강정동에 위치한 ‘사우스캘리(south calli)’를 소개하고자 한다. 카페, 펍 등 다양한 이미지로 기억되는 ‘사우스캘리’는 실제로 남쪽에서 가장 아름다운..

[중문관광단지]제주스러운 맛과 멋을 느끼다 #1, ‘씨에스호텔 카페 카노푸스’

제주도에는 참으로 많은 호텔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는 저마다의 색깔을 자랑하는 다양한 특급호텔들이 운영 중이다. '씨에스호텔 카페 카노푸스' 제주스러운 맛과 멋을 느끼다 건물의 외관도 웅장하고, 넓은 실내공간과 깔끔한 유니폼 차림의 직원들이 맞이해주는 이러한 호텔들은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대접을 받는 느낌이라 기분이 좋다. 그러한 웅장한 호텔들 사이에서 제주만의 색깔을 뽐내는 곳이 있다. 호텔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관광객뿐만 아니라 제주도민들 사이에서도 모르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씨에스호텔은 입구부터가 남다르다. ‘여기가 호텔이야?’ 하는 느낌의 숲길에서부터 호텔의 방문이 시작된다. 시작부터 눈길을 끄는 건 바로 건물의 외관이다. 타 호텔들과는 무척이나 다른,..

[안덕면]제주에서 즐기는 스위스 가정식 라끌렛 ‘버닝치즈’

입춘이 지나고 제주도는 벌써 봄이 온 듯 따뜻하다. 공기가 조금 차갑긴 하지만, 햇살은 벌써 봄이 온 듯 착각할 정도로 따뜻하다.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면 자연스럽게 입맛도 새록새록 돋아나는 법. 오늘도 맛있는 음식을 찾아 떠나본다. '버닝치즈' 추억의 달팽이식당을 찾아갔다가 스위스 가정식 맛보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 심해지긴 했지만, 이제는 마스크를 한 몸처럼 착용하고 다니니 미세먼지 걱정도 없다. 제주도 어느 곳이든 나들이하기엔 너무나도 좋은 날씨다. 좀 더 맑은 하늘을 보고 싶어 서귀포로 향했고, 옛 추억이 있는 식당을 방문했다가 새로운 메뉴에 감동까지 하게 됐다. 몇 해 전 지인 소개로 찾아갔던 ‘달팽이식당’의 석쇠불고기와 청국장 맛이 그리워서 다시 가보게 되었다. 그런데 옛날 삼거리에 있던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