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카페 57

[애월읍]제주 오션뷰 카페 애월해안도로 ‘더앨리 제주애월점’

애월 바닷가를 빙 둘러 형성된 해안도로는 제주도 여행 필수코스로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오는 아름다운 길이다. 아름답기로 유명한 길에는 여행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인 음식점과 카페 등이 많이 생기곤 한다. 이 해안도로에 위치한 음식점과 카페들은 기본적으로 전망이 뛰어나지만 그 중에서도 유난히 돋보이는 곳이 있기 마련이다. '더앨리 제주애월점' 제주 오션뷰 카페, 달콤한 밀크티가 있는 전망 좋은 그곳 애월 바닷가를 빙 둘러 형성된 해안도로는 제주도 여행 필수코스로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오는 아름다운 길이다. 아름답기로 유명한 길에는 여행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인 음식점과 카페 등이 많이 생기곤 한다. 이 해안도로에 위치한 음식점과 카페들은 기본적으로 전망이 뛰어나지만 그 중에서도 유난히 돋보이는 곳이 있기 ..

[애월읍]넓은 잔디밭,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카페 ‘푸르곤’

제주도에는 엄청 많은 카페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아이들과 함께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찾다보면 ‘노키즈존’인 곳이 상당히 많다.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다소 위험한 공간이 아이들에게 상처를 입히게 될까 우려하는 마음에 ‘노키즈존’인 곳도 있지만, 성인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키즈존’으로 운영하는 곳도 많다. '푸르곤' 애견놀이터도 갖춰져 다양하게 이용 가능한 카페 제주도에는 엄청 많은 카페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아이들과 함께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찾다보면 ‘노키즈존’인 곳이 상당히 많다.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다소 위험한 공간이 아이들에게 상처를 입히게 될까 우려하는 마음에 ‘노키즈존’인 곳도 있지만, 성인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키즈존’으로 운영하는 곳도 ..

[안덕면]편안히 쉬어갈 수 있는 안덕 브런치카페 ‘둘치스라운지’

최근 제주여행객들 중 테마를 정해서 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데, 예전에는 올레길투어, 오름투어, 박물관투어, 숲길투어 등 볼거리에 많이 중점을 두었다면 요즘은 맛집투어, 카페투어와 같이 먹는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둘치스라운지' 건강한 빵과 함께 분위기 좋은 티타임을 즐기다 여전히 사람들이 많은 번화가 쪽에서 카페나 음식점이 많이 생기기도 하지만, 제주도는 외곽지에 멋진 카페나 음식점들이 자리 잡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오늘 소개하는 둘치스라운지도 외곽지에 있는 브런치 카페로 안덕면 덕수리에 위치해 있다. 구불구불 골목길로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위치라 우연히 만나긴 힘든 카페이긴 하지만 이 카페는 sns를 통해 외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둘치스라운지는 주차장이 마..

[애월읍]작은 동물친구들을 만나러 가요~ ‘스마일러’

아침은 아직 조금 쌀쌀하지만 오후가 되면 에어컨을 켜도 될 만큼 여름이 가까워졌다. 주변은 온통 초록빛으로 물들고 새빨간 장미도 아름답게 피어났다. 올 여름은 왠지 더욱 빨리 오고, 더욱 뜨거워질 것만 같은 예감이 든다. '스마일러' 예쁜 물고기와 멋진 도마뱀을 만날 수 있는 카페 이렇게 좋은 날씨에는 아이들과 숲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건 부모의 생각일 뿐 아이들은 좀 더 재미있는 이벤트를 원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바로 동물을 만나는 일이다. 제주도에는 작은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 참 다행스럽긴 하지만 요금이 만만치 않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오늘은 입장료도 저렴하고 아이들 간식까지 챙겨줄 수 있는 동물카페인 ‘스마일러’를 소개..

[강정동]충전이 필요한 이들의 공간, ‘더노벰버(The November)라운지’

제주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카페들은 그들만의 색깔이 분명하다. 디저트가 좋아서, 커피 맛이 좋아서, 인테리어가 좋아서.. 등 다양한 이유가 있고 특징이 있다. '더노벰버(The November)라운지' 편하게 쉴만한 그런 카페는 없는 걸까? 그렇다면, 그냥 편하게 쉴만한 그런 카페는 없는 걸까? 서귀포시 강정동, 강정포구 방향으로 길따라 가다보면 바닷가 바로 앞에 커다란 3층짜리 건물이 눈에 띈다. ‘더노벰버(The November)라운지 서귀포강정’. 체인점으로 운영되는 이곳은 제주에 두곳이 운영되고 있다. 내부에 들어서면 상당한 개방감에 뭔가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입구에 마치 포토존과 같이 커다랗게 카페 이름이 디자인 된 게 인상적이다. 1층은 주문을 할 수 있는 공간 외 별도의 자리가 마련되어있다...

[남원읍]클래식한 여유로움, ‘모노클(MONOCLE)제주’

잔잔한 재즈이 흘러나오는 위미리에 위치한 카페 모노클(MONOCLE). 조용한 마을의 외진 곳이지만, 추천하고픈 이곳 카페는 그동안의 카페와는 느낌이 많이 달랐던 곳이다. '모노클(MONOCLE)제주' 입구는 덩그러니 입간판 하나, 주변은 제주의 흔한 시골마을이다. 정확한 휴무일에 대한 안내는 없고, 그저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한다는 안내를 따라서 카페로 들어가 본다. 카페가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구옥이나 돌창고의 느낌도 아닌 벽돌의 외관이 심플하다. 아직 따뜻한 볕에 비해 바람이 차가운 날씨라서 테라스 좌석은 오픈하지 않았지만, 너른 잔디밭도 있기에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곳이다. 입구에서부터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이 담요들. 아직 쌀쌀하기에 찾는 이들이 있나보다..

[조천읍]책과 함께 달콤한 휴식의 시간을 보내다 ‘시인의 집’

보슬보슬 봄비가 내린다. 1년 중 가장 반가운 비가 바로 봄비다. ‘이 비가 그치면 따뜻해지겠지’, ‘이 비로 인해 꽃이 피겠지’ 다양한 상상을 하며 기다리는 비가 바로 봄비다. 올 봄은 작년보다 더 빨리 꽃이 피고, 더 빨리 따뜻해지니 봄 타는 기간이 더 길어질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시인의 집' 창밖의 바다를 보며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 마지막으로 소개할 카페를 고민하다가 그동안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자주 찾았던 북카페인 ‘시인의 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조천읍 조천리에 위치한 작은 북카페인 ‘시인의 집’은 손세실리아 시인이 딸과 함께 운영하는 카페다. 카페에 들어가지 않고 앞에 서 있기만 해도 왠지 마음이 평안해지는 느낌이다. 밖에서 볼 때는 나지막한 건물에 주인의 손 떼가 여기 저기 묻은 ..

[안덕면]부부라는 이름의 공간에서, ‘두가시’

'두가시' 부부라는 이름의 공간에서... 제주의 방언은 다른 지역보다 낯설다. 표현만으로 뜻을 가늠해보긴 어렵지만, 참으로 예쁜 표현들이 많다. 두가시. ‘부부’를 일컫는 사투리 표현이 상호인 이곳은 대평리에 위치한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카페이다. 구옥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어서 그런지 첫 방문부터 뭔가 편안함을 준다. 이래서 제주의 구옥들이 인기가 많은가 보다. 내부에 들어서면 아늑하다. 길가 혹은 건물외벽에 돌담은 많이 봤지만, 내부에 저렇게 돌담 인테리어를 해놓으니 더욱 제주스러움이 느껴지는 것 같다. 커피를 주문하고 픽업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담하다. 대부분의 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를 우선적으로 주문한다. 아직 그곳의 커피 맛을 모를 때, 가장 무난한 메뉴라 생각해서 아메리카노를 선호하지만, 최근 시..

[중문동]세계 3대 커피를 마셔볼 수 있는 ‘마노커피하우스’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 덕분인지 최근 여행객들의 발걸음은 제주도로 향하는 일이 많아졌다. 코로나가 시작되던 작년과는 많이 달라진 분위기다. 여행객들의 필수품은 다름 아닌 마스크가 되었고, 단체로 몰려다니는 여행보단 가족단위로 딱 3-4명씩 소규모 여행객들이 많아졌다. '마노커피하우스' 진정한 커피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카페 거리를 누비는 렌트카의 비율이 더 많아진 것 같은 느낌이다. 시간과 요일에 상관없이 거리 위엔 차량들이 많아졌음이 크게 느껴진다. 지난 설연휴 여행객들의 많은 움직임으로 집에서만 생활하던 도민들도 이제는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점점 코로나 이전의 생활로 돌아가는 것 같아 설레면서도 마음 한 쪽 구석엔 불안한 마음이 남아있다. 그래도 이젠 소규모라도 사람들과 다시 어울릴 수..

달콤한 커피 향의 유혹, 다시 가고 싶은 제주도 카페 5

제주도에 많은 카페들 중 잊을 수 없는 커피의 향과 그 맛에 두 번 이상은 방문하게 되는 카페들을 소개한다. 좋은 사람들과 나누면 더욱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달콤한 커피타임, 카페의 분위기와 맛에 흠뻑 빠져 보자. 1. 풍림다방 ​ ‘풍림다방’은 지난 2015년, 평대리에 있을 때 수요미식회에서 다녀가며 엄청 유명해진 곳이다. 그 이후 풍림다방은 평대리를 떠나 송당리로 옮겨 가게 되고, 다시 한 번 확장 이전해서 더욱 아늑한 분위기의 풍림다방이 완성됐다. 풍림다방에서는 한 잔의 커피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맛과 부드러움 독특한 볼륨감과 함께 입 속에서 오랫동안 맴도는 향이 아주 매력적이다. 제주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인테리어를 벗 삼아 달콤한 티타임을 즐기기 더없이 좋은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