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 동쪽 맛집 176

[이도동]여름을 건강하게! 제주 베라체 맛집 ‘행복미가’

장마기간이 다가오면서 날씨는 더욱 푹푹 찌는 찜통 속 같은 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매년 조금씩 더워지는 것을 실감하고 있지만, 몸과 마음을 더욱 건강하게 다듬어 가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기기 마련이다. '행복미가' 면역력을 키워주는 음식들을 골고루 맛볼 수 있는 베라체 맛집 장마기간이 다가오면서 날씨는 더욱 푹푹 찌는 찜통 속 같은 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매년 조금씩 더워지는 것을 실감하고 있지만, 몸과 마음을 더욱 건강하게 다듬어 가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기기 마련이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2021년 전망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온도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며 7월에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웃돌거나 40퍼센트 정도 더 높을 수 있다고 한다. 8월에는 50퍼센트 비율..

[건입동]사라봉근처 동태찌개 거리 ‘동서지간’

보슬보슬 비가 내리는 날이면 생각나는 음식의 가짓수가 평소보다 더욱 늘어난다. 비가 오는 분위기에 취해 왠지 쓸쓸한 것 같은 기분에 취해 오늘은 이런 음식이 먹고 싶다며 매번 먹을 궁리만 하게 되는 것. '동서지간' 깔끔하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난다면 사라봉 동태찌개 거리로! 보슬보슬 비가 내리는 날이면 생각나는 음식의 가짓수가 평소보다 더욱 늘어난다. 비가 오는 분위기에 취해 왠지 쓸쓸한 것 같은 기분에 취해 오늘은 이런 음식이 먹고 싶다며 매번 먹을 궁리만 하게 되는 것. ​ 비가 오면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음식이 파전에 막걸리, 칼국수 등 다양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비 오는 날이면 특히 많이 먹었던 음식인 ‘동태찌개’가 생각난다. ​ 제주도에는 동태찌개가 맛있기로 유명한 식당이 여러 곳 있는데, 그..

[이도동]먹으면 반하는 제주도 짬뽕 맛집 ‘짬뽕바나나’

점점 더워지는 날씨만큼 오락가락하는 입맛. 너무 더운 낮에는 시원한 밀면이나 물회, 냉우동, 냉짬뽕 등 시원한 음식들은 다 생각나다가도 막상 먹으려고 하면 갑자기 더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어진다. 이렇게 짬뽕이냐 짜장이냐 고민만 하다보면 너무 허기져서 아무거나 눈앞에 띄는 식당으로 들어가게 되기도 하는데, 먹고 싶은 음식이 너무 많아서 고민될 때 가끔 찾게 되는 짬뽕 맛집을 소개 하고자 한다. '짬뽕바나나' 야자수가 보이는 멋진 풍경의 베라체 맛집 이도동 베라체 근처에 위치한 짬뽕바나나는 예전부터 맛있기로 유명해서 가끔씩 배달해 먹곤 했었다. 항상 배달로 주문을 하면 거리가 조금 멀었기 때문에 늦게 오는 경우도 있었지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직접 찾아가서 먹어보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기에 더욱..

[조천읍]함덕맛집 육즙이 가득한 부드러운 흑돼지구이 ‘곱들락’

제주도의 맛집을 검색해보면 가장 많은 종류의 사진을 볼 수 있는 메뉴가 바로 ‘흑돼지구이’다. 제주도에서 먹는 고기가 맛있다는 것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제주도에서 먹는 고기라고 해서 다 맛있는 것은 아닐 수 있다. '곱들락' 질 좋은 고기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주고깃집 고기의 질과 보관방법, 굽는 방법 등에 따라서도 고기의 맛이 바뀔 수 있다. 사람들마다 입맛이 다양해서 어떤 고기를 더욱 선호할지는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나뉘게 되긴 하지만, 어떤 사람이든 환상적인 여행지에서 깔끔하게 구워 먹는 고기를 마다할 수는 없을 것이다. 오늘 소개하는 곱들락은 함덕서우봉해변 바로 앞에 위치해 주로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맛있는 흑돼지구이를 선보이는 곳이다. 원래는 더욱 많은 여행객들이 ..

[제주맛집]도민들이 찾는 제주 삼화지구 맛집

새롭게 떠오르는 삼화지구에서 즐기는 다양한 먹거리 ​ 몇 년 사이 눈에 띄게 발전한 제주 삼화지구에는 맛있는 식당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또 한 번 더 가보고 싶었던 곳들을 몇 곳 추천하고자 한다. 1. 짬뽕과 피자의 재미있는 만남 ‘아임파인 퓨전짬뽕&피자’ 주소 : 제주시 지석8길 13-20(삼양2동 2176-11) 전화 : 064-723-0959 영업시간 : 매일 11시~20시30분 메뉴 : 우삼겹짬뽕 7,900원, 크림짱뽕 8,900원, 파인피자 12,900원 ‘아임파인’은 중국요리와 이태리요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짬뽕과 피자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이색적인 맛집이다. ​ 짬뽕도 일반 중국집에서 판매하는 짬뽕과 다르게 퓨전으로 즐기는 짬뽕이다. 우삼겹이 듬뿍 들어간 우삼겹짬..

[일도동]부드럽고 쫄깃한 한치의 계절 ‘풍어회센타’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 항상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바로 제주도에서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투명한 색의 ‘한치회’다. 매년 기온차에 따라 나오는 시기가 조금씩 달라지는데, 올해는 유난히 더 빨리 나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풍어회센타'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은 한치회 맛집 한치가 벌써 출시된다는 소식에 얼른 사전탐방을 떠나봤다. 다른 곳과 비교해 가장 양이 많은 곳인 ‘풍어회센타’다. 한치 소식이 이미 퍼진 것인지 이미 식당 안은 바글바글 대기를 하며 기다리는 손님들도 많이 보인다. ​ 제주도에서 속담처럼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중에 ‘한치가 쌀밥이라면 오징어는 보리밥이고, 한치가 인절미라면 오징어는 개떡이다’라는 말이 있다. 오징어와 한치는 모양과 생김새가 엇비슷하고 실제로 같은 오징어 종류지만 한..

[화북일동]삼화지구맛집 두루치기에 게장까지 ‘현서네두루치기’

최근 정식을 판매하는 식당에서는 일반 밥 보다는 갓지어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뜨거운 밥에 누룽지까지 함께 먹을 수 있는 돌솥밥을 제공하는 곳이 많아졌다. '현서네 두루치기' 흑돼지두루치기와 맛깔스런 게장의 조합 돌솥밥은 극진한 마음을 담아 소중한 사람에게 대접하기 위해 지어내는 밥이다. 옛날 궁중에서 귀한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 처음 지었다는 설도 있고 조선시대에 궁중에서 속리산 법주사로 불공을 드리러 갔을 때 구하기 쉬운 재료들을 돌솥에 담아 바로 밥을 지었던 데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돌솥밥은 큰 놋화로에 참숯을 피워 놓고, 넓적하고 긴 쇠 두 개를 걸쳐 곱돌솥을 놓은 뒤 물을 먼저 끓이다가 쌀을 넣어 밥을 지었는데, 서서히 뜸을 들여 입 안에 녹는 듯 부드러운 맛을 내곤 했다고 한다. 원래는 이렇듯..

[조천읍]제주도민들이 인정하는 맛집 ‘예소담’ 재오픈

제주도에서 가장 간편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인 ‘고기국수’ 제주 곳곳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삶아 낸 고기국수를 맛볼 수 있을 만큼 고기국수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식당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구제주에서 고기국수가 맛있기로 유명하던 ‘예소담’이 함덕서우봉해수욕장 바로 앞에 재오픈을 했다. '예소담' 깔끔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고기국수 제주도에서는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인 고기국수는 삶은 밀가루 중면에 돼지 뼈로 우린 뽀얀 육수를 부어 돼지고기 수육을 올려 먹는 제주도의 향토 음식이다. 고기국수는 제주인의 삶과 문화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는 음식으로 양념을 거의 쓰지 않고 재료 그대로의 맛을 살린 조리법 때문에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고기국수는 서귀포를 중심으로 마을의 잔칫날이나 ..

[용담동]갈치조림으로 도민의 입맛을 사로잡다 ‘제주어항’

제주도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음식들이 몇 가지 있을 것이다. 요즘은 워낙 다양해진 메뉴들로 잠시 고민을 하게 되긴 하겠지만, ‘갈치조림’은 제주향토음식이라 불릴 만큼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메뉴다. '제주어항' 제주공항근처, 도민들도 즐겨 찾는 제주향토음식 그 중에서도 갈치조림을 정말 맛있게 하는 식당은 생각보다 찾기가 쉽지 않은데, 지인의 소개로 찾아간 제주공항근처의 ‘제주어항’에서 어머니의 정성이 가득 담긴 갈치조림을 먹어볼 수 있게 됐다. 제주공항근처에 위치한 ‘제주어항’에서는 다양한 제주다운 음식을 맛볼 수 있는데, 갈치조림, 전복뚝배기, 옥돔구이, 전복물회 등 제주도에서는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메뉴들이다. 이런 메뉴들은 흔하게 볼 수 있긴 하지만, 손님들이 찾아올 경우 맛있는 곳을 추천해..

[조천읍]함덕리 얼큰한 한라산 샤브샤브 ‘돈대표’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더욱 많아지면서 해안가 쪽으로는 벌써 여름이 온 듯 북적이는 모습이다. 제주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애월 해안가는 물론 김녕, 월정, 세화까지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다. '돈(豚)대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입으로 먹는 삼박자가 딱딱!! 동쪽 해수욕장 중에서도 ‘함덕서우봉해수욕장’은 제주시와 가까워서 제주도민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함덕서우봉해수욕장은 해안가를 따라 산책할 수 있는 길도 있고, 작지만 오르면 더 아름다운 서우봉과 얕은 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 또한 주변은 이미 상가를 가득 채운 음식점과 카페들로 여러 번 가도 새로운 곳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바다가 바로 앞에 펼쳐져 있으니 멋지지 않은 카페도 없고, 다 맛있는 음식..